말로쓰는브런치
오늘도 이렇게 산에 왔습니다 이 글은 전적으로 음성으로 쓰고 있습니다 어제 산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음성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내 목소리가 글로 이렇게 보여 준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기능이 있은 지는 한참이나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어제 알았습니다 이런 훌륭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요
이것을 이제서야 알았다는 것은 바로 제가 참 무심해서일겁니다. 관심 애정 관찰이 있을 때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얼마나 변화되고 있는지를 할 수 있을겁니다
기능이 너무 편합니다
일단 말을 하면서 글을 쓰는 것은 말을 하면서 글이 옮겨지는 과정을 눈으로 본다는 게 참 신기하구요 그리고 내 생각이 실시간으로 보여진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그리고 내 발음이 제대로 인식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아는 것도 소중한 경험입니다
어쩌다가 보니 산에 올라서 이런 글을 남기게 됐는데요 오늘은 보시는 바와 같이 안산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매일 똑같은 일상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제가 매일 같은 곳에서 사진 찍으면서 매일매일이 똑같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그것은 바로 애정 어린 관찰로 삶을 바라볼 때 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 그런 것이라 생각됩니다
매일매일이 똑같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이 새롭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이제 눈을 뜨고 마음을 열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주위를 보십시오. 분명 다른 오늘의 공기 지금의 시간,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느낍니다
저는 그 느낌 알 것 같은데..
한번 같이 느껴봐요!
이 글은 음성으로 쓰고 편집을 해서 브런치발행버튼을 누릅니다.참 아쉬운것은 마침표가 지원되지 않는것이네요ㅜ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