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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문장의 숲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

어부 中, 시인 김종삼

by 글로 나아가는 이


바닷가에 매어 둔 작은 고깃배

날마다 출렁인다.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화사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

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


-어부, 시인 김종삼



[오늘의 문장] 살다 보면 기적이 된다.

https://youtube.com/shorts/Mc8T2zz_d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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