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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치보이 richboy May 07. 2024

[초등5학년이 쓴 독서록]속담 속에 숨은 과학1



옛날 조상들이 지금 현대의 일반인들보다 과학 상식이 더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책이 하나 있다. 바로 '속담 속에 숨은 과학 시리즈'이다. 이 책은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만든 속담들 중에서 과학에 관련된 속담이자 현대의 과학과 일치하는 속담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과학에 관련된 속담 하나와 현대의 과학 정보를 알 수 있다. 그야말로 1석 2조이다!



이 책에는 과학과 관련된 속담 16개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2개의 속담과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함께 설명해 보겠다. 가장 인상 깊었던 2개의 속담은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이다. 각각의 속담은 과학 원리를 품고 있다. 한 번 자세히 살펴보자.





첫 번째로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이다. 이 속담은 한 구멍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아주 차고 매서울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1700년대 때 '베르누이' 라는 스위스 과학자는 유체는 좁은 통로를 흐를 때 속력이 더욱 빨라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그전에 1597년에 이순신 장군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서 울돌목에서 13척으로 왜선 400여척을 물리쳤다. 과학적인 원리는 숫자와 전혀 관계 없는 것이다!


두 번째로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속담이다. 이 속담은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말이 일리가 있는 것이, 소리는 더운 곳에서 더 빨리 이동하는 성질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낮에는 햇빛 때문에 위로 갈수록 더울 것이다. 그래서 새가 더 잘 들을 것이다. 그리고 밤에는 하늘은 춥지만 아직 다 식지 않은 육지가 더 뜨겁기 때문에 땅에서 소리가 더 빨리 이동한다. 그래서 땅에 사는 쥐가 더 잘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실제로 일리가 있는 과학에 관련된 속담들을 살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 더 많은 지식이 생겨서 친구들에게 문제를 낼 수도 있다. 이 책의 2권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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