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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치보이 richboy Aug 18. 2024

바닷물이 한결 시원해진 어제 해운대 밤바다



바닷바람이 분다.


매일 시원함을 더해 간다.


사흘 전부터 밤이 서늘해지더니 새벽엔 선풍기가 무색할 민큼 시원타.

물론 해가 비치면 바로 더워지지만

밤은 여름을 보내고 있다.


바닷물도 점점 시원해지고 

여름의 끝이 보일랑말랑.

늦은 휴가 보내기는 아직

해운대가 최고다!


지난 밤 서울 가족들이 부산으로 놀러 왔다. 

부산 출장차 내려오는 길에 며칠을 더 있다 간다고. 


가족과 친구가 만나러 오는 것 만큼 반가운 일은 없다. 

핑계차 시험공부를 잠시 접어두고 머리를 식힐까 한다. 




파도소리는 듣는 걸로도 시원해진다. 

바닷물도 지난 주보다 서늘해졌다. 

올 여름 마지막을 알리는 듯 했다. 






주말이면 만날수 있는 버스킹 드러머.

이동성 때문에  귀여운 초보드럼에 플라스틱 통이지만

드럼 실력과 노래는 출중하기만 하다. 

듣노라면 흥이 절로 난다. 

선곡은 또 왜 이리 잘하는지...


잠깐이나마 감상해 보시길. - rich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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