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업무 툴은 시간을 만들어냅니다
부캐를 만들고 월급 외 수입을 만들고 싶은 사람일수록 반드시 익숙해져야 하는 것들이 자신에게 맞는 툴입니다.
기능공이 되거나, 공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사무자동화 등 정부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을 따라는 얘기는 당연히 아닙니다.
일의 효용을 증대시키는 도구를 배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치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 과거에는 말을 타는 법을 배웠고, 지금은 운전을 하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대기업에 다닐 때 본격적으로 MS Office 제품들을 공부하고 사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영전략, 분석 쪽의 일을 하다 보니 Excel의 사용이 잦았었는데요, 기왕 하는 거 제대로 배워서 하자는 생각으로 관련 서적을 여러 권을 구매해서 단축키, 함수, 매크로 등을 학습하고 업무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Excel을 제대로 써본 사람이라면,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시간을 절약해 주고 굉장한 효용을 내는지 알 것입니다. 손으로 수십 시간이 걸릴 일을 몇 분 안에 끝내줍니다.
나중에는 엑셀로 거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서, 다른 사람들이 하루 종일 해야 하는 일을 복붙과 버튼 클릭 몇 번으로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업무 효율도 올라가고 남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일을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생기니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지고 회사 일 외에 손을 댈 수 있는 일들도 많아졌습니다. 업무 관련 스트레스도 거의 받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제가 그 이후에 학습하고 사용하고 있는 툴들은 매우 많아졌으며, 그 툴로 인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일의 효과는 그 이전과 비교하여 수 배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일의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협업 툴들
노션(notion), 먼데이(monday), 트렐로(trello), 구글웍스(google works), todoist, figma, 캠스캐너, 모바일팩스, 워드프레스
제가 자주 쓰는 툴 가운데서 개인적으로 사용할만한 툴들만 해도 이 정도이며 그 외에 그때그때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더 많습니다.
특히 저는 요즘에는 MS 제품들 대신에 Google의 프로그램을 많이 씁니다. 저희 회사에는 Google Works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프로그램들의 조합은 회사 전체의 퍼포먼스를 엄청나게 올려줍니다. 구글 드라이브나 지메일, 캘린더, 구글챗, KEEP, 프레젠테이션 등의 조합은 일의 효율을 극대화해줍니다. 만약 팀 단위 이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면 꼭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유튜브만 가더라도 이러한 툴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넘쳐나게 있습니다. 아직 '이거 하나는 내가 잘 쓴다'하는 툴이 없다면, 반드시 하나는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디자이너라면 디자인 툴을, 마케터라면 마케팅 툴을 익히면 됩니다. 반드시 오프라인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프트웨어 툴에 익숙해지면 질수록 큰 효용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활동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부캐라면 이러한 툴은 수익에 날개를 달아주는 효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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