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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스차일드 대저택 Aug 26. 2023

신용을 알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자본주의 신용 시스템 #신뢰있는 사람과 기업에 투자하기

  자본주의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가장 중요한 개념은 무엇일까?


  나는 ‘신용’이라고 생각한다.


  신용은 간단히 말해 상대방이 어느 정도 약속을 지키는지에 대한 판단 혹은 정도다.


  은행에서 억 단위의 대출받아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억 단위 대출을 받으려면 은행은 채무 예정자에게 많은 서류를 요구한다.


  소득증빙서류, 재직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채무 자산 조회 동의서, 등기부등본 등등


  은행이 주르륵 서류를 요구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사람, 돈 빌려주면 갚을 사람 맞아?


marcos mayer, 출처 Unsplash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분명 실적으로 쌓인다.


  다만,


  갚을 수 있는 사람에게 대출을 팔아야 이익이 쌓이고, 은행원 인센티브가 팍팍 올라가는 것이지, 대출 실행해놓고 채무자 연체가 쌓이다 파산하면 은행도 손해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주식을 사는 것은 기업의 소유권 일부를 돈 주고 사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지속 증가하면 기업의 가치 뿜뿜, 주가 뿜뿜 할 것이다.


  문제는 매출과 이익이 뿜뿜할지 폭삭할지는 미래의 일이라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럼,


  주식 투자로 자산 클라스 올리려는 투자자는 뭘 보고 매출과 이익 뿜뿜을 알아낼 수 있다는 말인가?


과거에 약속을 지켜왔는지 보자!



  미래는 불확실하나 과거는 이미 지나간 여정이라 확실하다.


  과거 기업을 장기간 이끄는 리더가 말한 목표를 지켜나갔는지 확인해 본다.


  And,


기업의 존립 목적인 이윤 추구 및 성장을 지켜오고 있는지 10년 이상의 매출과 이익을 조망해 본다.


  장기 시계열 속에서 매출과 이익이 장기 상승하고 있다면 기업은 확고한 비즈니스 모델과 경제적 해자를 구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은행이 채무 예정자에게 대출을 실행했다면 과거 이력을 토대로 채무자가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을 수 있기에 은행 자본을 배치한 것이다.


  주식 투자로 시간을 묵혀 자산 클라스를 높이고 싶다면 약속을 지키는 기업의 리더, 장기 실적 상승이라는 과거를 조망한 본 후에 통과된 기업에만 자리 깔고 앉아 보자.


  약속을 지키는 기업은 높은 확률로 나와 당신의 자산 클라스를 퀀텀 점프시켜준다.



  오늘도 가치 있는 글을 전하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로 가시는 길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와 ‘응원 댓글’ 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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