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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스차일드 대저택 Sep 01. 2023

두려울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탁월한 기업에 자본 배치 #역발상 행동

  2023년 8월,


  주식 시장은 순환매 테마장이라고 한다.


  물론,


  이 생각은 뉴스 경제란에 실린 어조다.


뉴스 기자들이 테마 순환매라고 한다.


  테마 순환매장이라고 떠드는 뉴스와 다르게 누군가는 시장에서 기회를 움켜쥐고, 누군가는 파도에 휩쓸려 자산이 녹아갈 것이다.


  불과 한달 전,


  미국 중앙 은행이 금리를 올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살짝쿵 충격이 온 적이 있었다.


  이에 나는 미리 선별해두었던 탁월한 기업의 소유권을 할인된 가격에 줍줍했다는 이야기를 쓴 적도 있다.



  누군가는 미국이 금리를 올려 시장 유동성이 회수되면, 투자 심리가 위축되니 주식을 팔고 현금 확보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다이아몬드를 선별할 수 있었던 소수는?


  다이아몬드가 할인 가격에 시장에 던져질 때, 쓰윽 하고 다이아몬드 한 조각, 두 조각 모아가는 것이다.


주식 시장이 암울할 때, 어떻게 두려움없이 주식을 살 수 있소?


  적어도 나는 두렵다.


  똑같은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뭐라고 두려움없이 히어로마냥 폭락할 때 사겠는가.


  두려워도 사는 것이다.


  내가 저점을 정확히 맞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세일 기간이라면 매수 가격에서 좀더 떨어진다.


  그럼 어떻게 하냐?


  더 세일하는 가격에 앞서 샀던 탁월한 기업을 또 분할해서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더 세일할 때 사기 위해 현금 (*혹은 현금 흐름)은 확보해둔다.


  그러면


  두려워도 살 만하다.


  또 하나,


  나는 오늘 사서 내일 팔아 먹으려고 기업의 소유권을 사지 않는다.


  이번 달에 사서 다음 달에 팔아 먹으려고 사지도 않는다.


  3~5년은 보유할 인내심을 가질 만한 탁월한 기업만 산다.


  5년 10년 이상


  아예 나이 앞 자리가 두어 번 바뀌어도 들고갈만 한 압도적인 항공모함 하나는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모아간다.


  이 정도로 신뢰하려면 처음부터 자세히 보아야 한다.



  최소 1,095일(*3년)은 모아 갈 기업, 대규모 자본 배치할 기업인데 옆 자리 넥타이맨이 추천한다고 사버릴 순 없지 않은가.


  이런 마인드로 선별 후 기업을 매수하다보니 두려움의 지점을 매수 지점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다행인지


  지난 7월에 매수한 가격보다는 주가가 대부분 규모있게 올라간 것 같다.


  하지만,


  주가가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아 떨어져도 괜찮을 수 있다고도 본다.


  바겐 세일이 또 열리는 것이기에 선별해놓았던 기업의 소유권을 늘려나가면 된다.


  핵심은 간단 분명하다.


1. 탁월한 기업 선별


2. 바겐 세일에 자본 집중 배치


3. 장기 보유



  오늘도 가치있는 글을 전하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로 가시는 길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응원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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