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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스차일드 대저택 Sep 09. 2023

동네 부자들처럼 주식 투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부동산 투자 마인드 #동네 부자 매직 마인드 이해하기

  오늘은 동네 부자들처럼 주식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대한민국 동네 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H 금융경영연구소에서는 그 기준을 금융 자산 10억 이상인 자로 보았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당신이 주변에 동네 부자 한 명이라도 알고 있다면 그 부자의 자산 비중 중 가장 높은 것은 무엇일까?


부동산



  그렇다.


  대한민국에서 주식해서 망한 사람들은 많지만 주변에서 슈퍼 개미를 찾기는 어렵다.


  반면, 부동산으로 넉넉해진 사람은 주변에 어렵게 않게 찾을 수 있다.




  2022년 기준, 동네 부자들의 부동산 비중이 55%라고 하니, 자산의 핵심은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쯤에서 생각해보자.


  동네 부자들이 부동산에 대규모 자산을 배치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당연히, 대한민국은 부동산 불패이기 때문이잖소!



  그렇다.


  대한민국은 장기적으로 부동산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만연하다.


  동네 부자들도 애매하게 주식에 투자하느니 확실한 부동산에 규모의 자산을 배치하는 것이겠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이 장기간 우상향하는 것은 팩트!


  그럼, 주식은?



   주식도 장기 우상향인데?



주식은 폭락할 수 있잖아요, 하락하면 오래 들고 있지 못합니다...



  어허,


  주식은 변동성이 크니까 장기 보유가 어렵다라.


  그렇다면,


  동네부자들처럼 억소리나는 탁월한 부동산을 처음부터 사서 자리 깔고 존버할 수 있는가?


  불가능.


  금융 자산이 10억 이상인 동네 부자는 이미 가지고 있는 자본을 크게 배치하여 금싸라기 부동산 매수 가능하다.


©Serge Kutuzov, 출처: Unsplash


  하지만,


  동네 부자 희망자는 10억 이상의 대규모 자산은 커녕 현금 1억도 있을까 말까 할 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오직 하나다.


  탁월한 기업을 처음부터 제대로 선별하여 탁월한 주식 영토에 자신의 자본 배치하기.


  어떤 마인드로?


  동네 부자가 탁월한 부동산 사서 눌러 앉아 있듯이.



한국 부자들의 부동산 보유가 줄지 않는 이유는.

“한국 사회는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경우가 많다. 영리치(49세 이하 부자)조차도 자금을 묶어두는 종착역은 부동산이라고 이야기한다. 부자에게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 수익률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부자들에게 부동산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 있는지, 아니면 보유한 부동산을 매각할 계획이 있는지 물어보면, 매각보다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응답자가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부동산 대출 규제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던 2022년 부자들의 부동산 추가 매입 의향은 2021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심민관 기자, 출처: 이코노미 조선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란다.


  바꿔 생각해보자.


  주식 자산을 부동산처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투자자가 기른다면?


  오히려 좋아.


  동네 부자가 금싸라기 선구안으로 금싸라기 부동산 사듯이, 주식 시장에 상장된 잡초 기업 걸러내고 탁월한 기업을 제대로 골라낸다.


  탁월한 항공모함에 자본 배치 후 눌러 앉아 오래도록 함께 복리 효과 누린다.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있으니 추가 현금도 충분히 쌓아놓고, 주가가 디스카운트하는 날, 자본 추가 배치하기.


  2022년 부자들의 부동산 추가 매입 의향이 전년 대비 2배 늘었단다.


  주식에 동일하게 적용해보자.


2022년 빨간색 박스와 같이 1년 동안 하락할 때 꾸준히 매수했다면?


  2022년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탁월한 기업을 선별하여 꾸준히 매입했다면?


  아니,


  선구안 없어도 코스피 지수라도 떨어질 때 마다 정액매수했다면?


  최소한 자산 똔똔은 됐을 것이고, 크게 떨어질 때마다 매수 비중을 늘렸다면 자산은 당연히 플러스 뿜뿜일 것이다.


  자, 이제 결론 내려보자.


  주식은 부동산과 다르니 오늘 샀다 내일 팔고, 이번 달에 산 것을 다음 달에 판다?


  부동산 그렇게 매매 안할거잖아.


  그렇다면, 주식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


  처음부터 주식은 부동산이다, 부동산이다 자기 뇌에 세뇌 걸고, 처음부터 함부로 선별없이 주식 사지도 말고.


  금싸라기 땅 임장 후에 매입하듯이, 탁월한 기업 선구안 먼저 기르고, 거르고 거르다 선별 딱!


  그 후에, 탁월한 기업이라면 1년이고 2년이고 시기 분할, 떨어질 때 매수, 오를 때 매수, 장기 동행하는 것이다.


  그것이 동네 부자들을 진짜 부자로 만들어 준 마인드 매직이 아닐까?


  탁월한 부동산은 처음부터 진입할 수 없지만, 탁월한 기업은 선구안만 있다면 누구든지 진입 쌉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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