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기업 경영자의 철학

#퀄리티에 초점 #장인 정신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다

  오늘은 탁월한 기업의 경영자 철학을 알아보려고 함.

  1. 어제 낮 시간에 탁월한 기업 1곳을 분석해보았음.

  2. 요즘 탁월한 기업의 사업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것 같아 공부 차원에서 열심히 들여다보고 기록하였음.

  3. 덕분에 투자 공책에 수기로 3쪽을 내리 기록하였음.

  4. 탁월한 기업은 일관된 결이 있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되었음.

  5. 먼저, 과거 10년 간의 재무제표를 기록하였음.

  6. 매출은 2015년을 기점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증거하였고, 영업이익도 2018년 제외하고 계속 신기록이었음.

  7. 회계가 아니라 실제 현금 유입 지표인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개 년을 제외하고 계속 증가였음.

  8. 제조업인데도 불구하고 10년 간 ROE는 10%대를 넘어 2022년에는 26%까지 달성했음.

  9. 자본 배치를 무지 잘 한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었음.

  10. EPS, BPS, DPS도 10년 간 우상향인 꾸준함을 보여주었음.

  11. 회사는 1997년 IMF 시기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성장세를 이어온 기업임.

  12. 10년 간의 재무제표를 살펴보고 사업 보고서의 사업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았음.

  13. 마음에 드는 문구가 딱 눈이 들어왔음.

  14. 오직 OOOOO 한 품목에만 집중, 15여 년 전 구사하기 시작한 OOOOOO는 아직도 경쟁사들이 쫓아오지 못함.

  15. Deep하게 한 분야에서 1타가 되겠다는 사업 초점과 실제 이룩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16. 역시, 여기저기 사업 다각화? 다악화? 하는 것보다 한 분야에 집중하여 High Quality 제품 생산하는 게 답이라는 생각이 강화됐음.

  17. 장기 실적 성장하는 것도 좋고, High Quality 제품에 초점 두는 비즈니스 모델도 마음에 들었지만, 경영자의 마인드가 화룡점정이었음.

  18. 해당 기업의 대표 이사이자 창업주는 30년 넘게 회사 제품에만 파고 든 '장인(匠人)' 이라고 표현되었음.

  19. 대표 이사는 이미 창업 전에도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  탑티어 대학에서 교수로 모셔가려고 했지만, 창업의 길을 선택한 개척자였음.

  20. 찾아보니 경영관이 매우 깊은 분임.

  21. 과정이 어렵다고 편법을 동원하거나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다.

  22. 한국에서 사업하는 사람이 현실과 타협하지 않기는 매우 어려움.

 23. 이 기업의 대표 이사님도 사업 초기에 한국식 기업 문화로 인해 많은 손해가 있었을 것임.

  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점은 정치질이 아니라 High Quality 제품으로 승부보는 것이었음.

  25.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낸다면 기업이 자연히 갑이 되고, 고객사는 웃돈을 주고서라도 서로 제품을 사려고 하는 것임.

  26. 그의 뚝심이 2015년부터 빛을 보기 시작하여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되고 매출과 이익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임.

  27. 매니지먼트가 제대로 된 사람이니 탈이 나지 않는 기업 문화도 만들었음.

  28. 해당 기업은 아직까지 단 한 건도 회사 비리가 없다는 자부심이 있다는 것임.

  29. 또한, 미국 유수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핵심 인력들도 서울대, 삼성 등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고 기업과 함께 한다는 것임.

  30. 미국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최고급 인력이 서울대, 삼성 등을 마다할 정도라면 사람 보고 가는 것임.

  31. 제대로 된 사람이 경영 & 소유하는 기업은 자신과 비슷한 High Quality 인력을 끌어들이는 것임.

  32. 덕분에 기업 가치도 2015년 12월 상장 이후 2,200% 올랐음.

   33. 이런 기업을 보면 한국 시장에도 미국 기업에 지지 않는 탁월한 기업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함.

  34. 이 기업도 2022년 결산 기준, 수출 비중이 82%로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강한 기업임.

  35. 주가 그래프에서 보다시피, 주가는 2020년을 기점으로 해도 600%가 올랐음.

  36. 장비 제조 기업에 문외한인 나도 알 정도니 빠른 주가 상승 뒤에 가격 조정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함.

  37. 물론, 내 예상이 맞을 지 틀릴 지는 모름.

  38. 하지만, 이러한 항공모함 기업은 투자자로서 공부할 가치가 있음.

  39. 당장은 아니지만, 몇 년 뒤에는 나도 주주로서 자리잡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40. 좋은 것을 자주 봐야 좋은 것을 알아볼 눈이 생김.

  41. 투자도 마찬가지라 탁월한 기업을 자주 찾고 공부해봐야 스스로 자리 깔고 앉을 탁월한 기업이 보이게 됨.

  42. 탁월한 기업을 많이 살펴보고 공부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람.

  43.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당신의 '능력 범위'에 들어오는 탁월한 기업을 선별할 기회가 찾아온다고 믿음.

  44. 당신을 꾸준히 배우는 사람이고, 2024년에 마음 먹은 일을 이룰 수 있는 사람임.

  45.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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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흘러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