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
안녕하세요. 북셰프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12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0년 열두 달이 사탕이라고 한다면 마지막 남은 사탕을 먹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탕이 다 녹아 없어지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올 한 해 고마운 사람들, 즐겁고 아쉬웠던 일들도 생각나고 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울까도 고민되는 시기입니다.
예전에 션·정혜영 부부가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닌 한가'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딸 하음이가 여섯 살 때 한글을 못 읽었는데 하음이 친구는 한글, 영어를 읽고 중국어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한글을 아직 못 뗀 하음이지만 그는 걱정하지 않고, 자신의 교육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글을 읽어도 정확히 뜻은 모를 거다. 하지만 하음이는 사랑의 뜻이 정확히 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 늦어도 괜찮다"
* 관련기사 참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145311
이 장면을 보면서 제가 알고 있는 단어 중에 사전에 나오는 의미가 아닌,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느껴지는 체화된 단어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북은 에이미 크루즈 로젠달의『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를 준비했습니다.
이 책은 인생에 자주 접하는 단어들, 그 의미를 쿠키를 통해서 정의해 봅니다. '쿠키'와 관련해서 표현하니, 단어 뜻이 더욱 와 닿고요. 달콤합니다.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쿠키나 케이크를 먹으면서 인생의 단어들의 뜻을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혼자도 좋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인생의 단어들을.
서로 돕는다는 건
참는다는 건
당당하다는 건
겸손하다는 건
어른을 공경한다는 건
믿음을 준다는 건
공평하다는 건
불공평하다는 건
남을 배려한다는 건
욕심이 많다는 건
마음이 넓다는 건
부정적이라는 건
긍정적이라는 건
예의 바르다는 건
정직하다는 건
용감하다는 건
부러워한다는 건
우정이란
열린 마음이란
후회한다는 건
만족스럽다는 건
지혜롭다는 건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