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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표 Oct 31. 2019

[홍자병법] 마오쩌둥의 글쓰기 조언 & 가구당 평균자산

마오쩌둥은 어떻게 말과 글로 민심을 얻을 수 있었을까?

(이 글은 뉴스레터 <홍자병법> 구독자님께 보내드린 뉴스레터 이메일을 그대로 옮긴 글입니다. <홍자병법>을 구독하시면 매주 한 번씩 세상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고급지식을 보내드립니다. 구독 링크는 하단에 마련돼 있습니다.)


마오쩌둥, 그가 글쓰기에 대해 남긴 한마디 조언과 그 이유                


“경서(經書·유교의 가르침을 담은 책)를 즐겨 읽은 장개석(장제스)은 천하를 잃었고

사서(史書·역사책) 읽기를 좋아한 모택동(마오쩌둥)은 천하를 얻었다"


1949년 마오쩌둥이 이끄는 공산당이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를 대만으로 쫓아내고 새로운 중국, 중화인민공화국을 건설한 사건에 대해 한 역사학자가 평가한 말입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은 그른지’를 중심으로 놓고 명분을 따져가며 행동한 유학자 타입의 장제스로선 수많은 역사책을 읽으며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천하를 거머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터득한 전투형 사고방식의 게릴라 지도자 마오쩌둥을 당해낼 수 없었다는 뜻입니다.


마오쩌둥은 오늘날의 중국을 건설한 혁명가이자 수십 년간 철권을 휘두른 독재자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는 뛰어난 웅변가이자 작가 그리고 선전선동의 달인이었습니다.



성공한 혁명가들은 대부분 이런 특성을 갖고 있는데요. 제대로 된 군대와 든든한 재정적 뒷받침 없이 강대한 적과 맞서서 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마음, 


즉 민심을 얻는 게 필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홍군(공산주의 유격대)과 인민은 고기와 물 같아서, 서로 나눌 수 없다”는 그의 말처럼 천하를 얻기 위해선 먼저 민심을 사로잡아야만 했죠.


그리고 가난한 혁명가 마오쩌둥에게 말과 글이야말로 민심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크고 효과적인 무기였습니다.


말을 무기로 혁명을 이뤄내고, 평생 수많은 글을 썼던 그는 글쓰기에 대해 ‘글은 일단 써놓고, 마음에 들 때까지 고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본문 글에서는 마오쩌둥의 이 문장론을 우리들의 일상적인 글쓰기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마오쩌둥이 살면서 모두 17번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중국 송나라 시대에 나온 역사서 <자치통감>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에 대해서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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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보는 홍자병법


네이비 씰을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로 만든 4가지 원칙


지난번 뉴스레터에서 글을 통해 설명드렸던 <네이비씰을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로 만든 4가지 원칙>을 유튜브로도 만들었습니다.


유튜브 방송을 보시면 이 4가지 원칙의 구체적인 내용과 네이비 씰이 실제로 전투 현장에서 이 원칙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작전을 통해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부터 단순하게 말하라


2. 작전계획은 장군이 아닌 전쟁터에서 싸우는 대원을 위해 세운다


3. 위기상황일수록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라


4. 전투가 끝난 뒤에는 반드시 모든 대원이 모여 작전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해라.


(팟캐스트로 들으실 분은)


홍자병법으로 배우는 경제상식


가구당 평균 자산 3억 8000만원, 진짜일까? 한국인이 집 빼면 빈털터리인 이유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국민대차대조표 통계는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국부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2017년 기준 대한민국의 국부는 1경 3817조 5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모든 재산을 합하면 이만큼의 액수가 된다는 말인데요.


본문 글에서는 이처럼 한 나라의 전 재산을 계산하는 국민대차대조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개인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별로 얼마만큼의 자산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년 국민대차대조표가 발표된 다음날이면 언론에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가구당 순자산이 얼마인지에 대한 기사를 쓰는데요.


2017년 기준 한국의 가구당 순자산은 3억 8867억 원이었습니다. 한 가족이 갖고 있는 순자산이 3억 8000만 원이라고 하면 어떤 분들한테는 많은 것처럼 느껴지고 또 다른 분들한테는 적은 것처럼 느껴지실 텐데요. 


이 조사에서 나온 한국인 1인당 평균 순자산은 1억 5672만 원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이 금액들은 어떻게 계산된 것일까요?


국민대차대조표를 보면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재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5%나 돼 해외 선진국들에 비해 그 비중이 훨씬 크다는 사실도 알 수 있는데요.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이유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읽기)

(팟캐스트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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