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입니다…
판교 메종드파파 빵 지존 맛있다.
점심에 가끔 혼밥할 때 빵 한 바가지 배달시켜 먹곤 한다. 그냥 빵 많이 먹고싶은 자발적 아싸임.
올해는… 정말 사람을 쳐서 청주에 갈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출근하고 있다. 무례한 사람이 너무 싫다… 주먹이 우는 정도가 아니라 오열 중이다. 카르마를 믿으면서 니는 딱 12월에 보자.
그럴 땐 휴가를 꼭 가주면 돼…
마산에서 먹은 오리괴기
마산에는 자연 동굴에서 오리괴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이름도 동굴집. 시원하고 맛있어.
옛날 느낌 낭낭한 치킨도 먹고
새 요가매트도 사면서 나름의 마음 속 난제들을 풀어가는 중
요가원엔 다정한 사람이 필연적으로 많다 라는 주제로
논문 써야한다.
구내식당 자율배식 그것만이 나의 낙이다.
안 남겨요… 그냥 많이 먹는 사람이랍니다.
올해는 너무 바빠서 여름농사를 아예 망쳤다.
내일은 밭을 다 엎고 가을 농사 파종해야 해…
아직 나는 먹어야 할 것이 많다.
야구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저는 연고지 버프로 엔수저이기 때문에 엔씨 봅니다.
드르렁
외근 가는 길 날씨 뭐세요? 일하기 싫구로…
날씨야 니 내 이길 수 있겠나(본가에 오래 있다 와서 말투가 손아섭이 됨
그래도 나간 김에 이런 거 꼭 먹어주면 1시간 견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