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역사에서 경주 황남동은 중요한 곳입니다. 소도시에 골목길을 전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황리단길 네이밍으로 ~리단길 현상도 보편화됐고요. 과정이 순탄한 건 아니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한 문구로 표현하면 우리 모두의 애증입니다. 한편으로는 거리 문화를 살린 황리단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나친 상업화와 (업종) 편중성을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황남동이 가야 할 길은 명확합니다. 1단계 F&B 상권에서 2단계 로컬 브랜드 상권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리된다면 그동안의 모든 논란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로컬 브랜드 상권,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경주 지역문화를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더 많이 진입해야 합니다.
황남동의 변화를 처음 감지한 시점은 2016년 봄입니다. 그 후 역사를 일기로 정리합니다. 황리단길 전의 경주는 저에게 프렌치와 커피였습니다. 되돌아보니 황리단길에 대한 생각이 정리가 됩니다. 황남동은 어디로 가든 있어줘 고마운 곳입니다.
경주 불교 - 앞으로 계속 경주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경주 공부의 시작으로 생활 속의 불교를 찾습니다. 경주의 불교 생활문화와 산업을 추천해주세요. 생활 속의 불교는 어려운 주제인 것 같아 시간을 두고 정리할 생각입니다. 두 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경주 문화는 오히려 수준 높은 커피점과 프랑스 음식점이었습니다. 성건동에 나란히 위치한 슈만과클라라, 그리고 11체스터필드웨이입니다. 어떤 형태의 문화든 역시 문화 수준이 높은 도시에서 가능한가 봅니다.
경주 4시간 - 제가 요즘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경주에 자주 갑니다. 경주에 가면 정작 공부는 안 하고 같은 곳을 계속 방문합니다. 중독성이 있는 이 산책 코스는 걸어서 4시간가량 걸립니다. 눈이 쌓이면 다시 방문할 생각입니다. 경주 4시간 코스의 주요 방문지를 사진과 함께 공유합니다. 월성교, 반월성, 인왕동 고분, 대릉원, 중앙로, 슈만과클라라, 11체스터필드웨이.
경주 프렌치 - 영남이 자랑하는 경주시 성건동 소재 프렌치 레스토랑 11체스터필드웨이. 경주에 국제 수준의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전통과 자부심이 살아 있는 도시만이 도시의 품격을 지키고 높이는 기업을 창업할 수 있습니다.
슈만과클라라 - 장인 커피(가칭) 돈 주고도 먹을 수 없는 커피. 장인이 제공할만한 가치가 있다 느끼는 손님에게만 제공. 원두 50g (스타벅스 커피 원두 7g)으로 한잔 추출. 잔당 2~3만 원 가치. 일본 장인들은 600엔 수준에 판매한다고 함. 장인 커피는 장인의 로스팅 기술과 드립 기술이 있어야 함. 로스팅은 직화 로스팅을 하며 완벽한 맛을 내기 위해 1958년 산 독일제 로스팅 기계를 사용함. 15년 동안 완벽한 맛을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계를 개조하고 있음. (로스팅엔 크게 열풍식, 반열풍식, 직화가 있다고 하는데 직화 로스팅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함) 해당 로스팅 기계는 전국에 3대만 있다고 함. 매일 아침 5~6시간 로스팅에 투자. 원두를 워낙 많이 사용하여 드립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드립 기술이 부족하면 쓴맛이 너무 강해져 커피의 맛을 해친다고 함. 30년 이상 수련해야 장인 커피의 고수라 칭할 수 있다고 함. 장인 커피 + 크림&설탕. 연하게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에 크림과 설탕을 넣으면 맛이 기가 막힘. 글 김연석
생태계가 아쉽습니다. 삼성 없는 전자산업, 포스코 없는 철강산업, 현대차 없는 자동차산업이 상상이 안됩니다. 한국 경제의 한계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대표 기업과 산업을 밀어주기 위해, 그들에 안주해 대안을 준비 안 했고, 대안이 만들어지는 생태계 구축에 무심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대가를 호되게 치르고 있습니다. 경주 프렌치도 마찬가지입니다. 홀로 경주 양식의 자존심을 지켜온 11체스터필드웨이가 문을 닫으면 경주에서 대체할 레스토랑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경주에 양식 생태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생태계 구축에 소홀한 우리 사회가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경주의 뜨는 거리? 언젠가는 넥스트 골목길이 될 것으로 예상한 경주 황남동 포석로가 대릉원 후문 부근부터 젠트리파이 되고 있네요. 포석로 카페 노르딕과 페트커피가 이 골목길의 첫 가게가 될 것 같습니다. 포석로 건너편 봉황대의 야경 사진을 추가합니다.
경주, 그리고 가을 - 황남동 스타벅스 매장에 가보셨는지요. 이른 아침 창가 테이블에서 커피 향을 맡으며 길 건너 인왕동 고분군을 바라보세요. 최고의 힐링 장소입니다. 저만 그리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 대도시 외의 지역에서는 경주점과 남양주 팔당점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 시작됩니다. 지역으로 도시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비어 있어 아름다운 경주 & 여기서 죽고 싶다. 저는 소설가 강석경의 경주 감성을 가장 좋아합니다. 비어 있어 아름답지만 그래도 더 채워지기를 바랐던 곳이 있다면 황남동 포석로였습니다. 임예지 님의 도움으로 작년 포석로길의 변화를 처음 인지했습니다. 근 10개월 만에 다시 본 포석로는 이미 다 채워져 있었습니다. 제가 조금 아는 경주는 교동 황남동 노동동 노서동 성건동 등 경주의 극히 일부입니다. 경주에는 포석로 말고도 격조 높은 거리 상가가 들어설 수 있는 동네가 무궁무진합니다. 고분과 개발제한이 콜라보해 창조한 기묘한 도시 비주얼, 여유가 있으시다면 경주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경주가 상업 문화에 눈을 뜬 것은 최근 현상입니다. 택시 기사님 말 대로 보수적인 경주는 오랫동안 상업 활동을 홀대했습니다. 이제 경주에 남아 살고 싶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도시 문화를 개척한다고 합니다. 경주가 맘먹었으니 우리나라 최고의 도시 문화를 창조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농공상이 지배할 때도 경주는 평양냉면 슈만과클라라 11체스터필드웨이 영양숯불갈비 교동법주 등 영혼 있는 장인 가게를 다수 배출했으니까요. 올 가을 경주 도시 여행을 꼭 다녀오십시오. 한국 도시가 획일적이란 편견을 떨쳐 버릴 가장 좋은 곳입니다.
경주에 더 필요한 것은 소상공인 장인. 우리 대학 교직원 수양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항상 지역 답사입니다. 지난주 경주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 남산등산, 남산둘레길(신라옛길) 이렇게 3개였습니다. 여기에서도 기성세대의 선호가 반영된 것일까요? 페북을 보니 30대 젊은 교수들은 따로 포석로 골목상권을 찾았더군요. 유홍준식의 문화유산 답사는 나름대로 중요합니다. 문제는 편중입니다. 세계적인 여행 트렌드와 젊은 세대의 기호가 도시 여행으로 변하는데 우리 정부는 아직도 문화재 발굴에 제가 보기엔 과다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경주 문화도시 예산이 2.2조라 하네요(10년). 비어있어 아름다운 경주에 굳이 황룡사를 복원할 필요가 있나요? 최근 개방된 월정교도 뭔가 부자연스럽습니다. 도시 분위기도 산만합니다. 월성 재발굴, 계림로 고분군 발굴로 도시 전체가 공사판 같습니다. 경주는 규모는 작지만 우리나라의 교토입니다. 그렇지만 교토 규모를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교토에 사찰만 2,000개라 하며 무리하게 문화재를 '재개발'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우리가 교토를 벤치 마크해야 한다면 교토의 장인 산업입니다. 교토의 카페, 음식점, 공예공방, 상점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질문하게 됩니다. 문화도시 예산의 10프로만 경주의 상업시설에 투자하면 이를 교토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교토는 가이세키 프렌치라는 프렌치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제가 거의 오기 수준으로 경주의 자랑 11체스터필드웨이를 응원하는 이유입니다.
포석로(황리단길)가 경주를 '구했네요'. 스스로를 글로벌 어페어즈(Global Affairs)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지칭하는 영국 잡지 모노클의 한국 스페셜 이슈를 오늘에야 봤습니다. (자생적인)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저로서는 모노클이 소개한 한국 도시와 장소를 눈여겨봤습니다. 소개된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주, 제주 이렇게 6개입니다. 도시문화, 디자인, 크리에티브, 독립 가게를 선호하는 잡지 성향을 볼 때 그런 인프라가 구비된 서울, 부산, 대구, 광주가 포함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경주와 제주가 흥미로운 선택입니다. 경주에서 소개한 장소는 대릉원흑백사진관, 배리삼릉공원, 도란도란게스트하우스, 기와양과점, 홍앤리식탁인데 4곳이 황리단길, 그리고 1곳(도란도란)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부에서 경리단길 복제판이라 비난받는 포석로가 없었다면 경주가 모노클 리스트에 진입했을까요? 포석로는 2016년에 뜨기 시작한 불과 2년도 안된 골목상권입니다. 이렇게 글로벌 여행자(와 젊은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문화자원과 골목상권이 필수 조건입니다. 제주 스토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주가 소개된 데에는 탑동 아라리오 뮤지엄과 부대시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골목상권 기준은 누락된 도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주와 안동이 누락된 이유는 골목상권이라 생각합니다. 객리단길이 현재 수준에서 계속 발전하면 전주도 곧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안동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도심 인프라가 계속되는 신도시 건설로 더욱 공동화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분이 국내 관광산업을 우려합니다. 하지만 도시문화와 골목상권이 한국 관광의 미래이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아직은 소수 의견자인 것 같습니다.
커피 전쟁. 스타벅스와 슈만과 클라라가 양분했던 경주 커피 시장에 테라로사와 블루보틀이 진입한다고 합니다. 둘 다 대릉원 주변입니다. 3번 사진이 블루보틀 코리아가 매입한 홍원심인당 건물입니다. 블루보틀답게 경주 건축을 대표하는 1970년대 한옥 건물을 선택했네요. 테라로사도 경주 진입한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슈만과클라라가 성건동 본점을 대릉원으로 이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2020년 11월 24일
황리단길 -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건 익히 알지만 애정 하는 황리단길(의 분위기가)이 이리 빨리 사라질지는 예상 못했네요. 이면도로인 사정로57번길에나 가야 옛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 논쟁의 본질 - 황남동 포석로(황리단길) 상황에 대해 토론해야 하는 이유는 전통도시의 미래다. 과연 경주가 경주다운 거리와 문화지구 없이 전통문화 기반 창조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까? 비교가 필요하면,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 과연 경주가 거리문화 없이 한국의 교토가 될 수 있을까? 2016년 황리단길이 진입하기 전의 경주에는 로데오거리(중심상가), 성건동(대학가), 동촌동(신시가지 상가), 경주중앙시장(전통시장), 봉황로(표구점거리)가 있었으나 그 어디도 딱히 경주다운 거리라 부르기 어려웠다. 황리단길이 들어서면서 디자인과 창조성 기반의 가게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고분, 한옥, 불교, 리테일이 어우러진 거리의 가능성을 보였다. 더 조사해야 하지만 지난 4년 황리단길 진화 과정에서 행정이나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거리문화에 대한 무관심이다. 복원 위주의 문화 행정, 신도시, 관광단지, 문화단지 등 단지 도시 선호, 소상공인 산업 경시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현재의 경주를 만들었다. 관광단지, 복원 문화재, 신도시 중심의 한국형 전통도시다. 현재와 같은 분산된 도시구조와 생활화되지 않은 전통문화로는 경주가 전통문화 기반의 창조도시가 되기 어렵다. 지금부터라도 지역사회와 행정이 황리단길 복원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 어제 포스팅에 대한 댓글에서 제시된 대안은 아래와 같다. 1. 황남동 발전에 대한 기본 비전 설정과 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장소 마케팅과 투자 사업 추진, 2. 적절한 네이밍을 통한 장소성과 정체성 복원, 3. 원도심 상주인구 확대를 위한 원도심 주택 공급, 4. 주거 전용 지역 지정을 통한 무분별한 상가화 억제입니다. 여기에 아래 대안을 추가하고 싶다. 대릉원 서문 개통해야 합니다. 현재 남문에서 북문으로 이어지는 대릉원의 서문을 열어 유동인구가 황리단길로 쉽게 유입되도록 디자인해야 한다. 황남동이 대릉원, 첨성대에 인접하지만 보행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따로 황남동에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것보다 대릉원 연결성을 확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숙박시설 확충이 절실합니다 가족 단위 숙박 시설은 보문단지에 집중되어 원도심 체류가 불편하다. 버스 터미널 주변에 모텔촌, 황남동에 한옥 숙박시설이 있지만 2박 3일 체류할 만한 편리한 시설은 아니다. 보문단지에 빈 호텔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단지가 아닌 도심의 숙박시설이 시급하다.
경주 황리단길 질리셨나요? 경주읍성 추천합니다.
#시계태엽더사로 #주스트윤 #읍성 #성동시장 #황오동 #동부동
불리단길(불국사+경리단길). 불안 불안하지만 압도적 비주얼의 힘으로 황리단길은 계속 성장합니다. 사진 보십시오. 미국 사람들 표현 그래도 Brilliant Day입니다. 황리단길의 잠재력을 드디어 깨달은 경주시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오픈했습니다. 북카페, 편집숍, 공연장, 행사장 등 황리단길에 부족한 문화시설을 보완해줍니다. 요즘 관광계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로컬 관광, 로컬 관광하네요. 경주마이스육성센터 초대로 생활문화센터에서 로컬 관광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로컬 관광은 동네 관광이고, 경주가 로컬 관광을 활성화하려면 머물고 싶은 동네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 골목상권 리스트에 등재된 골목상권은 황리단길, 성건동, 그리고 황오동 읍성이 후보지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경주 같은 천년고도에서는 적어도 10개 동네가 등재돼야 한다고요. 경주가 경주 여러 지역에서 재생 사업을 하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불국사 입구 마을 후보지로 등재합니다. 불리단길로 이미 많이 알려졌다고 하네요. 황리단길 활력이 어느 정도냐고요? 브랜드 동네인 것은 확실합니다. 거의 모든 가계 상호에 '황남'이 들어갑니다. 황남주택, 황남맨션, 황남관, 황남빵 등. 또, 황남동은 비수도권에서 거의 유일하게 주중 장사가 가능한 상권입니다. 오늘이 화요일인데 거리에 많은 사람이 걸어 다닙니다. 제 기준으론 황리단길은 F&B 중심으로 형성된 경리단길 모델입니다. 아직 특색이 뭔지, 흠 고민입니다. 장진우 식당 같은, 젊은 층 취향이라 할 수 있는 자극적이고 단 외국음식 식당이 많습니다. 압도적인 대릉원 뷰를 빼면 딱히 경주답다 할 콘텐츠가 마땅치 않습니다. 역동적 맞습니다. 황리단길 첫 가게 노르딕, 홍앤리식탁은 이미 폐업했습니다. 배리삼릉공원, 어서어서가 남아있지만 상권 규모에 비해 앵커스토어가 많지 않습니다. 아페롤 1잔?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저는 자꾸 아페롤이 경주 황리단길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골목상권에서 보지 못한 아페롤바 황남주택이 앵커스토어라면 앵커스로어라서요. 아페롤바가 3-4개 늘어나면 아페롤이 황리단길의 음료가 될 수 있습니다. 내일은 보문단지 탐방합니다. 제가 강연에서 신도시로 여행 가는 사람 본 적 있느냐 질문하면 난 보문단지 간다라고 대답해주세요~~ 강연에서 이리 말했습니다. 보문단지도 직주락 센터가 돼야 한다... 관광 시설로만 부족하다... 주택을 공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태계가 들어가야 한다... 만약 경주시가 보문단지를 자족도시로 육성하면 모르죠, 머지않은 장래에 단지 내에 골목상권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정리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도시 경주에 골목상권 2개, 후보지 2개, 미래 기대 상권 1개가 있습니다.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경주관광살롱 #경주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 #경주관광mice육성센터 #황남주택 #홍앤리식탁 #노르딕 #배리삼릉공원 #어서어서 #불리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