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잠이 계속 오는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잠이 계속 오는지 모르겠다. 베개에 머리만 대면 잠이 드는 것 같다. 그런데 참 신기한 건, 다음날 일정이 있어 잠을 꼭 자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잠이 안 온다는 것이다. 며칠 전, 그래서 30분도 자지 못하고 야외 일정을 수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가끔 자면 잘수록 더 피곤해질 때가 있다. 요즘 좀 그런 것 같다. 자고 일어났더니 손발이 퉁퉁 붓다 못해, 저릿저릿한 느낌이 한참 남아 있었다. 뭐 밥을 먹고 바로 잠이 들어서 그런 것 같기는 한데, 좋은 잠은 아니었던 것 같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수면은 양보다는 질인 것 같다. 아무리 긴 시간을 잠을 자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잠을 잔 것 같지 않게 된다. 그런데 겨우 30분 잠들었을 뿐인데, 컨디션이 확 좋아진 게 느껴질 때가 있다. 질 좋은 잠을 계속 잘 수 있으면 좋겠는데, 내 잠은 대부분 질이 좋은 편은 못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질 좋은 잠을 잘 수 있는 조건이 있을까? 누구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D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하던데,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 편이 아니라, 유통기간이 지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 영양제를 잘 안 사게 됐다.
사실 가벼운 활동, 건강한 식사, 평온한 마음, 뭐 그런 게 가장 좋은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