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5일

"나는 허구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by 리움

나는 허구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는 어쨌든 상상력에 기반한다고 생각한다. 상상력에 의해 부풀려지고 다듬어지고 화려해진 이야기는 재미있다. 요즘 웹소설들을, 어쩜 이렇게 상상력이 풍부할까, 란 생각을 하며, 매우 흥미롭게 보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도 좋기는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은 너무 슬프고 안타까울 때가 많다. 결말이 정해져 있다는 것, 안타까운 결말을 향해가는 이야기.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그렇지 않은 이야기도 있다는 걸 알지만, 나는 대체로 완전한 허구의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뻔한 클리셰의 이야기도 반전의 이야기도 치밀한 구성의 이야기도, 다 좋다. 이야기를 듣고 읽고 보고, 나 또한 상상의 세계를 활보한다.


요즘, 웹소설의 세계에 발을 들였더니, 지류로 된 책을 잘 읽지 않게 됐다. 재미있는 책은 여러 번 읽는 편인데, 스마트폰 화면이 익숙하지 않아, 화면으로 글자를 잘 못 읽는 나에게 웹소설은, 다시 읽을 때마다 새로운 내용이 튀어나오는 매우 흥미로운 소재임이 확실하다.


참, 요즘은, 즐거움을 찾기에 좋은 세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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