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6 발행글)
하루 종일 머리가 아팠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 거의 아무것도 못 하고 가만히 있었다.
오늘은 투고 이벤트 마지막 날이었지만 결국 이렇게 되려고 그랬던 건지 하나도 못 적어서 결국 하지 않기로 했다. 준비를 다 했지만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아서 못 하겠더라.
그렇다고 잠이 오는 것도 아니었고 해서 지끈거리는 머리를 내버려 두고 다른 일도 잠시 중단했다. 그렇게 저녁 시간까지도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굳이 내 탓을 하지는 않기로 했다. 그거라도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그래서 조금 멍하게 생각 않고 쉴 것이다. 괜찮아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