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꽃반지 Sep 15. 2016

사라진 꽃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2016년 4월 22일 



내게 올해의 첫 꽃송이를 안겨주었던 나무인데, 한달만에 만난 나무는 짙고 또 짙다. 지난 봄엔 별처럼 환한 꽃송이가 주렁거려서 그 아래 어쩔줄 몰라 한참을 서 있었는데. 

사라진 꽃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문득 궁금하다. 정말로 하늘의 별이 된걸까.

매거진의 이전글 크림빵엔 빗물이 제격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