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커피 한 잔 사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 오랜만에 날이 좋아 쾌청한 하늘에 기분이 좋아졌다. 낯선 곳에 여행을 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느끼는 감탄도 있지만 익숙한 공간에서 문득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동차의 후방 유리에 비친 초록과 파랑의 만남이 경이로웠던 날. 여기서 봐도 예쁘고, 저기서 봐도 사랑스러웠다. 이 조합은 무조건 찬성이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 ‘틀리고 바보 같은 일일지라도 시도를 해보라는, 누구도 아닌 자기의 걸음을 걸어가라’는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