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내 일기, 마음 훔쳐 보셨나??? 싶은 책.
키보드가 예쁘면 글을 쓰고 싶어진다.
내가 쓰는 키보드는 예쁘다.
장난감처럼 흰색,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보라색, 꽃무늬, 무지개가 그려져있다.
키 캡 모양도 레트로한 원형이다.
위글위글 브랜드와 키보드 브랜드 앱고가 콜라보해서 만든 키보드다.
당근마켓에서 2만원 주고 샀다.
완전 러키물수다.
키보드가 예쁘니 두들기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찾아온다.
그렇게 아무렇게나 글을 쓰다 지웠다 한다.
Back 키를 누르는 것도 재밌다.
키보드에 매력에 빠진 것 같다.
조만간은 조립까지 할 지도 모른다.
기계식이 무엇인지, 무접점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키보드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있고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 영상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게
에디더B가 나오는 키보드 영상이다.
키보드
키보드
키보드의 매력은 도대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