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게만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위선일 수도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어두움을 무시한 채 덮어둔다고 어두움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어두움이 없으면 밝음도 없습니다.
어두움을 잘 알고 그 어두움 넘어 밝음을 향할 때야 진정한 미소가 번질 수 있습니다.
나 스스로에 대한 어두움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각자의 어두움은 각자의 삶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불신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불신. 상대방에 대한 불신. 하나님에 대한 불신.
나를 믿지 못하면 남도 믿지 못하고, 하나님과도 멀어지게 되는 이 불신.
남을 믿었다가 코 베이는 불신의 사회에서 저는 불신의 어두움이 깊어졌습니다.
이 불신과 거짓말은 세트입니다. 거짓말, 불신, 제게 큰 어두움이었습니다.
저는 저 스스로 행복하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거짓과 불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의 삶이 아닌, 남에게 보이는 삶에서의 행복을 추구하다 보니 가식과 위선만 가득했습니다.
남에게 저를 내 보인다는 것이 불쾌했습니다.
저를 꼭꼭 숨겨둔 채, 제가 어떤 사람인지는 친한 베프조차 종잡을 수 없는 양파 같았습니다.
밝음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모든 저 자신을 드러내야 했습니다.
내가 왜 그렇게 살고 있고 나의 진짜 모습을 내가 인정해야 하고 남 앞에 드러냈어야 합니다.
이 부족한 점을 꽁꽁 숨기는 한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습니다.
이 어두움은 밝은 수련의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었고
이제는 나 자신의 긍정을 볼 뿐만 아니라 나의 부족한 부분도 따뜻하게 감쌀 줄 아는 배포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의 어두움을 미워하지 마세요.
과거의 저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 어두움에서 밝음을 이끌어내는 사람이 진정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린 모두 부족했던 사람입니다.
한 사람. 한 우주가 밝아지는 것은 엄청난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습니다.
오늘도 저 스스로를 가장 먼저 되돌아보고, 제 주변 모두에게 밝음의 본보기가 되기 위한 삶을 삽니다. 오늘도 맑고 밝고 찬란한 기쁨의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