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100명에게 묻다
음악 실력을 꾸준히 늘리고 싶은데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다. 100명의 뮤지션을 인터뷰하면서 발견한 점이 있다. 각자만의 특별한 연습 루틴과 습관이 있었다.
1. 기타리스트들은 매일 30분 크로매틱 연습을 기본 루틴으로 삼는다.
2. 드러머들은 메트로놈 훈련을 할 때 1마디는 듣고 1마디는 안 듣고 하는 식으로 리듬감을 기른다.
3. 모든 악기 연주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것은 무조건 처음 치는 곡은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다.
4. 연습 시간은 아침, 점심, 새벽 상관없이 각자에게 맞는 시간을 찾아서 한다.
5. 테크닉 연습은 기계적으로 멍 때리면서 하되, 템포와 뉘앙스는 정말 의식하면서 한다.
6. 연습한 것을 녹음해서 들어보는 것을 굉장히 많이 한다.
7. 자기 자신을 영상으로 찍어서 연주 폼이나 습관을 체크하는 뮤지션들도 있다.
8. 출근하듯이 연습실이나 스튜디오에 가서 무조건 기본 연습을 한 다음에 다른 것을 시작한다.
9. 재미있는 곡 연습과 지루한 기본기 연습의 비율을 적절히 섞어서 한다.
10.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뮤지션들의 연습 루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각자만의 방식이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공통점도 있었다. 기본기를 소홀히 하지 않고, 녹음해서 객관적으로 듣고, 꾸준함을 가장 중시한다는 것이었다.
효과적으로 연습하고 싶다면 남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만들어보자. 크로매틱 30분이든, 메트로놈 훈련이든, 작은 것이라도 매일 반복하는 것이 실력 향상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