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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또르쟈니 Sep 19. 2018

그녀가 보내 온 가을꽃

물끄러미 바라보니



 그녀는 말했습니다.   여름을 겪어낸 가을꽃이 피었다고.



 그래서 답했습니다.  난 딱 한떨기의  장미를 보았노라고.





 물끄러미 바라보니

      가을이 여기까지  와 있네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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