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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개 Jun 18. 2020

[출간 소식] 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올 거야

일단 오늘의 출근부터 해내야겠지만


얼마 전에 출간 예정 소식을 알렸는데요. 왜 이렇게 시간은 빠른 걸까요?

그동안  다른 글 하나 올리지 못하고 또 출간 소식을 알리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흑흑. 누구도 뭐라 하지 않았지만 몹시도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네. 정식 출간일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예약판매가 열렸습니다. 요 근간에는 열 밤만 자면 산타할아버지 온다는 엄마의 약속을 기다리던 아이처럼 출간일만 하루하루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불쑥 예약판매가 열렸다는 알림을 받고 어찌나 놀랬는지요.


이렇게 생긴 책입니다. 예쁘죠?


짠! 이렇게 모습을 갖추고 독자님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어요. 직장인이라면 공감하실만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요즘같이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때에 집에서, 카페에서 혹은 출퇴근 길의 대중교통에서 편안히 한 장 한 장 넘겨볼 수 있는 책이에요. 독자분들께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마음에 위로를 건네주는 그런 책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글을 업로드하고 누군가 읽어주실 때마다 마냥 가슴이 벅차오르곤 합니다. 소중한 시간의 '틈'을 내어 읽어주시는 거니까요. 그 틈을 제게 내어주신다는 것.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싶어요. 처음 브런치에 글을 올릴 때만 해도 사실 그런 생각까지 해보지 않았고 무작정 저의 이야기를 적어내기 바빴는데 말이에요.

저는 브런치에서 활동하시는 다른 출간 작가님들 처럼 구독자가 많은 인기 작가도 아니고 업로드 된 글이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그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적어 내려갔습니다. 제 진심이 닿기를 바랍니다.


자꾸 글이 길어지려고 하네요. 

제 브런치에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드라마 기획PD 시절의 이야기, 작사가 지망생으로 고군분투하던 이야기, 매일매일 직장에서 버티기 중인 지금의 이야기까지.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안개씨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부디 <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올 거야>의 페이지를 넘겨주세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83420



현재 출판사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http://naver.me/GfZrD5tH 

책을 증정받으실 수 있는 행운의 기회! (저 약장수인가요...?)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 저도 정식 출간이 되고 나면 이벤트를 한 번 열어보고 싶은데... 아무도 참여를 안 하실까 봐 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저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쓰겠습니다.

몇 주째 이어지고 있는 야근만 끝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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