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서울 아파트(12억 ~15억)
무인사업 및 월세소득 300만원 벌기
금융재산 2억보유
(부채 없이, 근로소득 제외하고)
다른 누군가는 이해 못 할 수도 있지만
나의 45살 전까지의 큰 목표다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목표는 크게 가져야 한다
이 말의 진정한 뜻을 30대에서야 깨우쳤다
그리고 목표달성이 안되더라도 무조건 그 근처까지는 갈 수 있다는 것도
목표를 세움과 동시에 그에 맞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목표가 아니라 그저 요행을 바라는 한심한 말뿐이다
목표를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목표에 도달하기 힘들고 멀어 보여도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계속 생각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행동하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보일 것이다
그때부터다 길이 보인다면 그 길이 험하고 그 길 끝이 까마득해 보여도 걸어만 가면 된다는 생각이 들고
그 길을 걷다 보면 확신까지 생겨난다
내 경우 호가가 15억인 서울아파트를 지금 내 상황에서 어떻게 매매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수입부터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어떻게 늘릴까 라는 생각 끝에 선택한 것이 경매였다. 경매를 하다 보니 여러 개를 돌리기에는 자본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자본확보를 위해 내 근로시간 외에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에 여러 사업을 시작하였다
또 그 사업을 하나씩 해보다 보니 점점 효율적인 방법을 찾게 되고
이전 사업에서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리며 전진하고 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생각했다
되겠다
사실 지금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정말 힘들다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심적으로도 오락가락하면서
높은 언덕길을 지나고 있는 거 같은
근데 이 또한 길이기에 앞으로 걸으면서 생각할 수 있고
힘들어서 징징대며 다 포기하고 싶다 하면서도
관성처럼 걸어가는 거 같다
이미 나는 길을 보았고 확신이 있으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