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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 경매, 그리고 부동산7

서울 아파트

by 권일상

나의 사업의 이유는 자본을 모으기 위함이고 결국 부동산업을 위해서다 그중 무조건 서울 부동산이며 제일 쉬운 아파트로 시작하고 있다


나의 부동산에 대한 확신의 이유는 크게 5가지다


그중 제일 큰 첫 번째 이유는 '화폐가치의 하락'이다

화폐가치의 하락은 필연적이다

화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성되고 있으니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직접 편의점 아할을 운영하며 체감으로 바로바로 느껴지니 더더욱 확신한다


인기상품인 새우깡은 맛과 용량은 그대로지만 새우깡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오른다

집도 마찬가지로 집값이 오르는 게 아니라 화폐가치가 떨어고 있는 게 아닐까


두 번째는 '역사'

역사적으로 그렇다

부동산은 우상향 그리고 부동산 말고도 주가는 우상향 하였다 비트코인조차도 말이다

오르고 내리는 시기는 당연히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결국 성공한 투자자들이 대부분 장기투자자인 것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금리인하'

5월 29일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렸다 미국도 트럼프가 계속 연준에 금리인하 압박을 하고 는 상황. 이 또한 역사적으로 봐도 100프로는 아니라도 금리인상 -> 경기침체 -> 금리인하는 기본적인 경제 주기

곧 또다시 금리인하를 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부동산에 영향 끼치는 시간도 머지않았다고 본다


네 번째 '지방소멸'

인구 특히나 지방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이제 명백한 사실이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해결방안이 없어 보이는 게 나의 판단이다 교통이 연결된다 한들 그 지방 근처 권역이 아닌 교통이 연결된 상위 권역이 활성화될 뿐 결국 사람이 모이는 곳에 인프라가 형성되기 때문에 줄어드는 곳은 더더욱 빠르게 외면받게 되고 모여드는 곳은 더더욱 발전할 거 같다


다섯 번째는 '경매시장의 변화'

경매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기준 경매 진행건수가 감소하였고 낙찰률 및 낙찰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매 진행건수가 낮아진 이유는 아파트값 상승에 따른 채무 상환이 있으며 유예사례 늘어나기 때문이고 낙찰률 및 낙찰가율이 상승하는 이유도 심리적으로 매수세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경매는 부동산 선행지표 중 하나로 무시할 수는 없다고 본다


부동산은 당연히 언제 오를지 내릴지 누구도 알 수가 없다

다만 위에 이유로 우상향이라는 확신이 있

내가 감당하지 못할 많은 빚을 내서 하는 큰 투자가 아니라면 내 기준 어떤 투자든 남들이 관심 없고 피할 때 움직이는 게 성공적인 투의 길이지 않을까


(한데 요새 뉴스에 서울 아파트 가격상승에 대한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의 매수세는 심리라 약간 불안하다.. 아직 경매 자금이 모이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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