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잡념이 다시 많아지고 체력적으로 피곤함을 느껴 2주 전부터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작년에 깔짝이지만 3개월 정도 해서 그런지 이사 온 집 앞에 달리기 코스가 좋아서인지 살이 빠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수행능력이 많이 향상돼서 더 재밌게 하고 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독자분 중에 달리기를 고민하시는분이 있다면 무조건 하시라고 하고 싶다
(초보자시라면 '런데이' 어플 추천!)
최근 직원 2분이 급 런을 하는 바람에 더 바빠진 사업장운영으로 떨어진 체력이 정말 좋아졌다
오히려 직원분이 런하기 전보다도 더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
그리고 뛸 때만큼은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듣는 노래와 주위 풍경들로 인해 마음 또한 안정이 된다
변명이기도 하지만 더 바빠진 것도 사실이고 글쓰기보다 달리기와 운동이 좀 더 내 생활에 우선순위가 되어 글쓰기에 좀 신경을 못쓴 거 같다
지금 내 하루는 일, 운동, 책 읽기 그다음이 글쓰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그래도 새로 알바를 채용해서 가르치고 있어 2주 정도 후면 다시 시간이 생길 거 같다 그동안 생각만 했던 글내용들 그리고 잠깐잠깐 틈날 때 저장했던 글들을 다듬어서 써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혹시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드시면 꼭 달리기를 하시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