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받는 방법
인간의 감정만큼이나 불완전한 것이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모순적이고, 변화가 심한 감정.
우리는 너무나 나약하다.
그래서 쉼 없이 채찍질하며 살아간다.
그래야 조그마한 무언가라도 해낼 수 있다.
그렇게 버티고 견뎌 무언가를 얻고 나면
우리의 마음은 텅 빈 고무 풍선처럼 공허해 진다.
태어난 대로 살기에는 못 났고,
고치기에는 너무 벅차다.
변덕스럽고 모순적인 나.
그런 나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못난 내가 못난 나를 사랑해야
우리 모두 사랑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사랑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