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겨울이 왔다.
붕어빵 노점상이 얼씬거리고 사람들도 붕어빵 가게에 얼씬거린다.
집 구석에 박아둔 패딩을 주섬주섬 꺼낸다.
패딩의 먼지를 털어내며 올 겨울의 기억도 털어낸다.
어느새 겨울이 왔다. 지긋지긋한 겨울이 왔다.
이 겨울은 어떻게 맞이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