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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할리우드식 반전
<살인자의 숫자>_ 스콧 셰퍼드, 하빌리스
by
피킨무무
Feb 6. 2024
주인공 그랜트 총경은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 런던의 경찰로 아내 앨리슨을 암투병으로 잃고 왠지 모를 이유로 외동딸과도 사이가 멀어져있다. 그에게 유일하게 남은 가족은 동생 애버렛으로 심적으로 많이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런 그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의 이마에 기괴하게 새겨지는 연속적인 숫자는 무엇을 가리키는 걸까? 심지어 현장에서 발견된 의도적인 증거물로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그랜트 총경임이 밝혀지며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개인적으로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오렌지주스 주륵)의 k-드라마를 예상했는데 머쓱,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반전의 결말을 맞이한다. 반전이 결코 참신하진 않은데 읽는 맛은 또 있는, 재미있으면서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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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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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킨무무
논픽션보다 픽션을 선호하는 문학편식가. 뭐라도 써야, 뭐라도 된다. 그래서 쓴다. 하지만 역시, 그 무엇도 되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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