驕慢교만과 겸손

겸손에서 배우는 진정한 자존감

(잠시 30초간 생각해보자) 나는 지금 시간에 쫓기고 있는가?



30



29



28



27





아니면 앞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불에 타 불 살라지는 나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잠시 멈춰서서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쫓기는 것과 향해 달려가는 것. 분명 달려가는 행위 자체는 같아 보이지만, 무엇이 다른 것일까?



이제 나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겠다.



나는 대학교 2학년으로서 많은 수업들을 듣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군대를 준비하며 개인 작업에 대한 연구와 교회까지 가야 되다보니 그냥 한가하게 흘러보낼수 있는 시간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목적이 뚜렷하다면 일을 하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었다. 체력을 관리하며 잠을 줄이고 부지런하게 하루를 시작하다보니 시간이 없지는 않았다.



문제는 바로 조급함에 있었다.



조급함, 조급함이라는 것을 사실 일상에서 정말 많이 발견할수 있다. 신기하다. 카페에서 커피 나오는 것을 10분 기다릴수 있지만, 웹사이트의 로딩스크린 15초는 절대 용납할수 없고, 그 시간을 짬내서 무엇이라도 해보려고 하는 것. 그 조급함의 근본에는 확신이 있다. 바로 나의 힘에 대한 확신. 내가 노력을 하면 결과가 나올수 있다는 기만.


잠시 질문해보자



내가 닥치는데로 열정이 생기는데로 시간을 허비하고


모든 일을 하려고 한다는 것은


내가 성실함을 무시하는 교만의 상태가 아닐까?


조급함은 내가 현재 교만하다는 신호일수 있다.

vivid_wave_A_cinematic_169_abstract_artwork_with_a_digital_oi_c4da7e31-91a2-4e5a-b1e9-7144b43de935_3.png

조급함의 전제가 있다. ‘내가 지금까지 달려온 것은 전부 나의 노력이 있기에, 지금 정신 차리지 않으면 모든 것들이 무너진다.’ 이것이 바로 조급함을 유래하는 중요한 전제가 아닐까 싶다. 무엇을 하던지말이다.



나의 모습은 어떤가? 마치 햇볕이 찌는 바닷가의 해변에 앉아 누워서 눈을 감고 시간을 편안함의 시간을 맞이하는가 아니면 천둥이 치며 비가오는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대나무 숲 속에서 나갈길을 찾기위해서 헤매며 두려움에 휩싸여 뛰어다니며 신발을 잊어버리고, 양말이 벗겨지는 그러한 모습이 나의 모습인가?


현대의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간다. 이전에 시간의 개념이 발명되기 전에는 사실 시간에 얽매이는 모습 또한 거의 없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할수 있는 것은 이전보다 월등히 많아졌다. 하지만 욕심을 주체하지 못해 미디어에 미디어를 이어 중독에 빠진 인류가 대단히 많은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계속해서 다루어보게 될 내용이지만, 인간은 더 많은 것을 선택해, 더 좋았다고 확신을 얻고자 하는 본성이 있는데 그 본성만을 따라가게 된다면 인간의 유일한 기준은 조금만더가 될 것이다. 평생을 족하지도 못하고 쫓기면서 사는 것이다. 그것은 과연 행복한 삶인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조급함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잠언 21:5



잠언은 솔로몬이 기록한 책으로, 흔히 지혜의 말씀으로 불린다. 이곳에서 명확하게 조급함과 부지런함을 대조하여서 말한다.



결과적으로 보았을때 열심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과 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쫓기다보면 그 어느것도 성취하지 못한, 궁핍함의 상태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떤 관계가 되었던 시간이 항상 없기에 시간에 쫓기게 되고, 어떤 공부를 하던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기에 필요 이상을 하게 되고 말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조금은 쉬어보려고 한다. 신앙의 삶은 조급한 것도 아니고, 느긋한 것도 아니다. 신뢰함과 동시에 담대한 것이다. 나의 삶을 그분이 먼저 붙드시기에..




적용점 :



1 나는 급하고 열심히 다양하게 하는 것에 대한 의의를 느끼고 있었는가?


2 창조자 하나님이 의의를 느끼고 잘하고 있다!라고 하는 삶은 조급한 삶인가?


3 창조자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길 원하시는가?C1-1교만과 겸손

금요일 연재
이전 01화信仰신앙의 흐름을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