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린 시절 기억 소환
회색 마당에 핀 작은 잎들
해도 달도 그 자리를 비추네
누구니? 작은 한숨 쉬는 너
하얀 그 녀석 네 곁을 떠나지 않는다
꼬불하고 축축한 길 따라
어두운 내 문 앞에 다다른다
열려야지. 그래 그렇게...
눈 감고도 달려간다
코 끝에 그 나무향
너는 묻지도 않고 뛰어논다
돌아올 땐 잊지 마
무채색 같은 너의 것.
이것은 별, 이것은 풍경... 작가의 글, 독서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