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지] 다이어트 2주 차

D-90부터 D-84 : 60.2->59.3

다이어트하는 글만 읽는 나 (보다 날씬한 머릿속 나)

폰 바꾸면서 날아간 나의 식단

D-90에서 D- 87

바나나와 고구마 닭가슴살을 열심히 먹었다

물을 많이 마셨지만

정말 운동은 안 가진다

87일 전인데 이렇게 여유롭다니 걱정이다

D-86(목)

간결한 식사

예랑은 내 옆에서 치킨을 뜯고

나는 치킨 샐러드를 부순다

아 맛있다

아 맛있다

아 맛있다

D-85(금)

휴게소 비빔밥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배불

고기먹음

양심에 찔려서 나름.... 상추만 찍음

양이 확실히 줄었지만

맛있는 거 앞에선 양보다 더 먹으려고 노력함 ㅎㅎ

D-84

3월 20일 토요일

먹던 밥아니고 저만큼만 먹겠다는 강한 의지(?)

초량불백에서 점심 먹고

다이어트 떡볶이와 곧 죽을 거 같은 바나나

그래도 다이어트한다고 열심히 닭가슴살 먹고 고구마를 먹고 부지런히 다이어트 식단을 했더니 살이 빠졌다. 모르긴 몰라도 확실히 술을 안 먹었더니 살이 빠진다. 그냥 4년 동안 부어있던 건 아녔을까?

60.2  -> 59.3

이정도면 그냥 저녁안먹으면 빠지는 거라 할 수 도 있겠지만 기분 좋다 천천히 잘빠지고 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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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째주 목표>

1. 헬스 왜 안가나 갑시다요><

2. 지금처럼 꾸준히 식단

3. 집에서 틈나는데로 스트레칭을 하자

기타 냉장고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