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이 좋다며!

매력적이고 다정한 연인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by 홍경

다정한 사람이 좋다, 항상 그렇다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다정하면 된다고 그녀는 말했었다.

그러던 그녀가 소주 두 병을 막 비울 무렵 조용히 말했다.


언니, a 씨가 다정한 사람이잖아요? (본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네가 그렇다면 그렇겠지.)


원래 이렇게 다정한 사람은 처음이라 불안해요. (응? 불행한 것보다는 낫지 싶은데 말이야.)


누구에게나 다정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을 모르겠어요. (결정적인 순간 다정한 사람이면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전제 조건이 많구나.)


나에게만 다정하게 해 달라 말해볼까요? (아니지, 그건 그 사람을 바꾸겠다는 건데 불가능해. 사랑의 진심을 너는 어떤 것으로 확인해?)


잦은 전화, 다수의 톡, 많은 만남... 혹은 선물? (우선 "전화를 자주 해주세요."라고 부탁해보자. 이미 자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 언니 난 진짜 바보 같아요. (생각보다 빨리 알아채는 너는 천재!)



불안한 당신, 연인의 진심이 궁금하다면

나를 따라 해 봐요.

1. 자신의 불안감이 어느 지점에서 시작됐는지 생각해보기.

2. 스스로 부족했던 점을 짚어보기.

3. 현재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기. (예-많이 걷기, 독서, 음악 듣기, 잠자기)

4. 연인에게 요청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추려내기.

5. 내가 부족했던 점을 연인에게 알리기(나의 문제를 객관화할 수 있고 서로의 노력에 의해 보완될 수 있어요.)

6. 연인에게 그 중요한 한 가지 요청하기.

7. 마무리-해결에 초점을 둔 대화는 차분한 이성과 존중감이 기본입니다. 목소리가 떨리거나, 표정이 불안하거나,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상태라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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