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도 인생도 요행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글쓰기 강의나 책도 넘쳐난다. 처음에는 글쓰기가 어렵다고 주저하다가 쓰기 시작하면 별 거 아니라는 듯이 적응한다. 글쓰기에 익숙해지면 이제 쓰는 재미가 붙는다. 하지만 여기서 계속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이 나누어진다. 전자가 훨씬 적다. 어떤 분야든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고 야심차게 시작하지만 계속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빠른 시일 안에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많은 마케팅 문구가 보인다. 글쓰기 자동화, 챗GPT를 통한 책쓰기 수익화 등등 자극적인 문구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렇게 하는 행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뭔가 요행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자극하는 마케팅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큰 돈을 못 버는 듯 하다.
2016년 글쓰기 스승 자이언트북컨설팅 이은대 작가님의 강의를 듣고 읽고 쓰는 삶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스승님은 인생의 희노애락이 있더라도 자신이 목표한 바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바빠도 한 페이지의 책을 읽고 한 줄을 쓰는 루틴을 8년째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부터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온라인 수업을 횟수로 만 3년째 운영중이다. 모객의 어려움이 있어 1명이 신청해도 계속 강행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글쓰기/책쓰기(종이책/전자책), 독서법, 토지투자 기초 등 여러 과정에서 유명하지 않지만 조금씩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여러 기관이나 백화점 등 오프라인 강의도 할 기회가 생겼다.
마흔이 넘어 예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아래에 소개하는 4가지 방법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그 방법을 아래에 한번 소개한다.
1) 쉽고 빠르게 성공하는 방법은 없다.
어떤 분야든 요행을 바라면 안된다. 주변을 봐도 쉽고 빠르게 성공한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면서 적어도 5년 이상의 시간을 견디다 보니 조금씩 성과가 나오는 사람들을 목격했다.
2) 불필요한 것들을 내 시간에서 제거하자.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아닌 다른 것에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 정말 간절하게 성과를 만들고 싶다면 그것과 관계없는 것들은 버리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3)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을 먼저 하자.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과 관련된 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루틴에 넣어서 먼저 하자. 개인적으로 이 3)번이 가장 중요하다.
4) 꾸준하게 오래하자.
한 두 번 하고 포기하고 안하게 되면 지금까지 해온 것이 너무 아깝다. 어떻게든 최소 3~5년 이상 한 가지를 시작했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속하자. 김미경 대표님도 이제 한 가지를 오랫동안 덕후들이 지배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인생의 성공은 결국 시작과 지속이다.
아직 갈 길이 먼 사람이다. 하지만 10년 전 보다 확실하게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인생은 결국 방향을 잘 정하고, 속도는 그 다음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가 있다면 거기에만 집중하고 지속하면 분명히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만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요행을 바라지 말자. 글쓰기도 꾸준하게 쓴다면 반드시 작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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