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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지 vs 경사지, 현장에서 구분하는 진짜 기준

by 황상열


토지 공부를 하다 보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게 있다.
바로 땅의 형태와 경사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같은 면적이라도 평탄지는 개발이 쉽고, 경사지는 공사비가 훨씬 많이 든다.
즉, 지형을 읽는 눈이 곧 수익과 직결된다.


1. 지적도만 보고 판단하지 말 것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지적도만 보고 “좋은 땅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적도는 단지 경계선과 면적만 알려줄 뿐,
경사도나 지형의 높낮이는 전혀 알 수 없다.

� 그래서 반드시 지형도나 항공사진을 함께 봐야 한다.


2. 지형도에서 구분하는 법 �️

지형도를 펼쳤을 때 등고선의 간격이 핵심이다.

등고선이 넓게 벌어져 있으면 → 평탄지


등고선이 촘촘하게 모여 있으면 → 경사지


또한, 등고선이 한쪽 방향으로 치우쳐 있다면
해당 면이 경사면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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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책 쓰기>,<당신만지치지않으면됩니다>등 20권의 종이책, 40권의 전자책을 출간하고, 토지개발전문가/도시계획엔지니어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작가, 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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