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교회 예배를 드리다 설교 제목에 마음이 멈췄다. 바로 '인생의 동굴'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빛 한 줌 없는 깊은 동굴에 갇히는 시기가 온다. 거센 풍파에 휩쓸려 세상과 단절된 채, 철저히 혼자 어둠을 버텨야 하는 시간이다.
나에게도 그 캄캄한 동굴이 있었다. 2012년 네 번째 직장에서 해고당했을 때, 그리고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가며 희망퇴직과 이직, 심지어 사기까지 당해 몸과 마음이 산산조각 났을 때다.
동굴에 갇히면 빠져나오는 데 꽤 긴 시간이 걸린다. 나 역시 그 지옥 같은 어둠에서 완전히 걸어 나오는 데 꼬박 1년이 걸렸다. 내가 그 인생의 동굴을 어떻게 기어 나왔는지, 처절했던 생존 경험을 5가지로 나눈다.
첫째, 익숙한 우물 밖으로 나를 내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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