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전달자가 되는 지름길

<로지컬 씽킹> 과 <로지컬 라이팅>을 읽고..

by 황상열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고 있지만 여전히 직장상사에게 보고할 때 실수할 때가 있다. 이제 중간관리자 급인데 내 생각이 잘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빨리 보고해야 한다는 급한 마음에 잘못 말하여 혼나기도 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다 발견한 것이 이 책들이다.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 논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정확한 사실을 말하는 “로지컬 씽커”로 거듭나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로지컬 씽커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직장 상사가 지시한 과제가 무엇이고, 그것을 정확히 확인하는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할 때 핵심사항을 우선 잘 파악해야 한다. 두 번째는 과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만 추려서 중복, 누락을 없에는 MECE 방식과 “so what?(그래서 무엇을 할건데”/“why so(왜 그렇게 되는데?)” 방법으로 논리적으로 정리한다. 위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보고나 전달 시 유리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책에는 이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하는 예시도 충분히 담아서 쉽게 이해가 되었다. 중요한 것은 잘 활용하여 회사업무시 상사에게 보고할 때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여전히 업무 보고서는 쓰는 게 어렵다. 압축과 요약, 필요한 사항이 상사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가 필요한데, 쓰다보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서 양이 늘어난다. 요새 한 두 장 짜리로 상대방에게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핵심만 간추려 요약한 보고서가 인기가 있다. 말이든 글이든 자기 생각을 한 두줄로 요약하여 말하는 것이 중요한데, 나는 아직도 장황하게 말을 하다가 핵심을 놓친 적이 많다. <로지컬 라이팅>은 <로지컬 씽킹>에서 소개한 MECE 방식과 “so what?(그래서 무엇을 할건데”/“why so(왜 그렇게 되는데?)” 방법으로 중복과 누락을 피하고 논리적으로 유기적으로 핵심만 파악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랜만에 참 2주 넘게 시간을 내어 정독했다. 직장생활에서 보고만 잘해도 업무 능력이 좋다고 인정을 받는다. 아무리 혼자 잘 정리해도 커뮤니케이션이나 보고서에 문제가 있어 지적을 받으면 그 능력이 평가절하된다. 시간날때마다 몇 번씩 재독하면서 업무상 보고 실수가 없도록 스스로 논리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되는 나같은 직장인에게 참 필요한 책들이라 생각되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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