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상열 Jan 29. 2020

글의 마무리 잘하는 방법

   

글쓰기는 어렵지만, 어떤 날은 술술 써진다. 첫문장부터 전개까지 시원시원하게 쓰다가도 글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기도 한다. 여러 책, 영상 및 강의를 통해 정리한 글을 마무리 하는 방법을 몇 개 소개한다.      


1) 처음에 쓴 주제를 다시 강조하고, 내용을 요약한다.


글쓰기 구성방식을 공부할 때 흔히 말하는 PREP(프렙) 구조를 활용한다. P는 포인트로 이 글에서 말하는 주제를 말한다. 앞의 P는 이 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먼저 주장한다. R은 포인트를 뒷받침하는 이유와 근거, E는 예시를 의미한다. 마지막 P가 앞에서 언급한 메시지를 요약하여 다시 한번 강조한다.  

   

2)나의 다짐이나 결심으로 끝낸다.


어떤 경험을 통해서 느낀 점이나 책 또는 강의를 통해 배웠던 내용을 근거로 글을 썼다고 가정하자. 그것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다짐이나 결심으로 글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3)~하면 어떨까? 라는 질문형으로 끝낸다.      


2)번에서 다짐이나 결심을 강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라고 질문하면서 글을 마무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4)명언이나 속담, 책속의 한 구절을 소개하면서 끝낸다.      


글의 첫 문장을 시작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에 자신이 썼던 글과 맞는 명언, 속담 등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끝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 읽는 사람이 한번 더 신뢰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방법으로 글을 끝낼 수 있지만, 나는 위에 언급한 네가지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글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읽는 독자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글의 마무리가 어렵다면 한번 위의 방법대로 연습해 보자. 다른 마무리 방법이 있는지 한번 더 찾아보고자 한다.      


#글의마무리잘하는방법 #글마무리 #글쓰기 #글 #책 #독서 #책씹는남자 #황상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