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

by 황상열


2·30대 시절은 참으로 제2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여린 마음과 서툰 감정으로 인해 늘 불안하게 살았다. 하루종일 마음을 편하게 먹고 여유를 가졌던 날이 손에 꼽았다. 그만큼 감정기복이 심했다. 기쁨과 즐거움이 최고조에 갔다가 갑자기 우울하거나 짜증이 나기도 했다. 업무, 인간관계, 연애, 돈등과 관련하여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다.


잠깐이라도 잊기 위해 사람을 만나고 술을 마셨다. 그때는 몰랐지만 거의 알콜중독 수준이었다. 그 영향때문인지 마음도 늘 불안하여 안절부절못했다. 술이 나의 뇌를 점령하여 감정과 마음상태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나중에 책을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풀기위해 술을 마셨는데, 오히려 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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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기 위해 생존독서를 시작했다. 이후 글쓰기 선생님 이은대 작가를 만나 글쓰는 삶을 만났다. 책을 출간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 시작한 글쓰기가 이제 나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 나 자신을 똑바로 마주하여 마음과 감정을 쓰면서 토해낼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 마음과 감정을 조금씩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도 찾게 되었는데, 한번 소개해본다.


1) 작은 습관으로 성취감을 느껴보자.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몇 개의 작은 습관을 만들고, 실천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이다. 여러 습관 책에도 언급했던 작은 성공을 많이 만들수록 자신이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꼬박꼬박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매일 책 두 세 페이지를 읽고, A4 1장 정도 분량의 글쓰기를 매일 하자는 작은 습관으로 목표를 세웠다. 이 습관은 아무리 바빠도 지키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니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2) 자신만의 소확행이 가능한 행위를 하자


일상에서 소소하게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나만의 행위를 찾아보고, 실천하는 것이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반신욕을 하던지. 땀이 날때까지 운동을 하던지. 조용한 곳에서 책을 읽던지. 사랑하는 지인이나 친구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던지. “소확행” 이 가능한 행위를 많이 하자. 그 자체로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마음은 편안해진다. 나는 글을 쓸 때 나의 “소확행”을 느낄 수 있었다.


3) 그래도 울적하면 사랑하는 가족, 지인, 친구들에게 연락하자.


혼자 있는 것이 편하더라도 사람은 관계를 다 끊고 살 수 없다. 1),2)번 행위로도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는다면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부라도 전해보자. 문자보단 직접 전화로 이야기해야 진심을 전할 수 있다. 그렇게 수다떨고 나면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진다.


여기에 3분 명상을 통해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 긴 호흡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쉰다. 이렇게 몇 번 반복하다 보면 마음이 좀 편안해진다.


안 그래도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마음이 불편해지고 있다. 그래도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해야 다른 것들이 보이고 남을 챙길 수 있다. 위의 세가지 방법과 명상으로 내 마음을 오늘도 편안하게 유지해 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 다 알고 있는 방법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앞으로 위의 방법을 실행해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해보자. 마음과 감정만이라도 하루종일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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