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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Jun 16. 2020

꿈과 목표를 왜 달성하지 못할까?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를 계획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작심삼일이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다. 하지만 계속 이렇게 살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생을 마칠까봐 두려웠다. 어떻게든 가장 하고 싶었던 꿈 한 개라도 이루고 싶었다. 그것이 “작가되기” 였다.      

사람들이 하고 싶은 꿈과 목표 중에 “작가되기”가 많다. 그런데 정작 시간이 지나도 작가가 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 이렇게 꿈과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결과가 많은 걸까? 한번 그 이유에 대해 내가 생각한 답은 아래와 같다.      


1)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 꿈과 목표를 이루고 싶은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즉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게 된다. 자꾸 성과를 낸 사람들만 쳐다보면서 부러워한다. 확신이 없다 보니 결국 시작하다가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2) 하는 시늉만 한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진짜 글을 써야 한다. 최고급 노트북을 켜고 커피 한잔 놓고 이제 써볼까가 아니라 이미 자판을 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 코스프레나 글 쓰는 시늉만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재테크 달인이 되려면 실제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직접 투자해야 한다. 머리 속에 많은 지식만 쌓아놓고, 하는 시늉만 하니 백날 해도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3)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비교하며 보여주려 한다.     

 

 꿈과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가 작은 성공을 만드는 것이다. 매일 조금씩 글을 쓰고 단톡방이나 카페에 인증하는 행위는 좋다. 다만 그 인증샷이 자신을 위한 것인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남을 의식하고 비교하며 서로 경쟁하듯이 인증한다. 나 지금 이만큼 썼어요! 이만큼 벌었어요! 일찍 일어났어요!... 자랑하는 것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과연 꿈과 목표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때려치우는 게 낫다.       


 결국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를 반대로 실행하면 된다. 먼저 ‘할 수 있다’는 자신을 믿고, 진짜로 그 행위를 하는 것이다. 작가가 되려면 이미 난 작가라는 확신으로 진짜 글을 쓰면 된다. 그리고 남의 시선은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계획한 대로 묵묵히 조금씩 실행하고 나아가자. 그러다 보면 결국 자신이 원하고자 했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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