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승리한다

by 황상열


* 언제 끝날까?


1년 전 이맘때쯤 중국 우한에서 한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시끌벅적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환자가 늘어갔다. 연말부터 우리나라에도 이 바이러스의 출현이 심심찮게 들려왔다. 과거 사스나 메르스처럼 금방 지나갈 것 같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올해 2월 대구에서 한 종교에서 집단 확산으로 그 심각성이 커졌다. 코로나19 펜데믹의 시작이었다.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일상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람간의 접촉이 문제가 되자 외출이 줄어들었다. 거리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돌아다니지 않으니 식당, 술집 등의 자영업자 매출에 줄어들었다. 2~3개월 정도 참으면 금방 끝날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곳곳에서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언제쯤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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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하는 사람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은 서비스 직종이 많다. 특히 사람간의 이동이 사라지게 되자 여행업, 항공업, 숙박업이 특히 심각하다. 내 주변에도 여행업, 숙박업에 종사했던 지인이나 친구들이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얼마 전 뉴스에도 항공사를 그만두게 된 20대 승무원과 몇 달간 장사가 되지 않아 고민이 많은 50대 자영업자가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의 위협까지 받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작년 연말에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야심차게 자신만의 식당을 준비했던 후배도 결국 사업을 접었다. 꽤 큰 비용의 돈을 투자해서 개업했지만, 하루에 2만원도 못찍는 매출이 6개월이 지속되자 엄청난 적자가 생겼다. 결국 지난주 손해를 감수하고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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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하루에 5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다시 2단계로 격상하여 사람의 대면 접촉이 많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활동이 비대면 중심의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분명히 이 힘든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어 살아남는 사람은 있다.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이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어렵다고 예견하는 전문가가 많다. 언택트 시대가 오리라고 예상했지만, 그 시기를 코로나19가 확 앞당겼기 때문에 이젠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기존 직장을 잃게 된 사람들도 다시 원래 분야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아마도 대면 중심의 서비스 산업은 많이 위축될 것이다. 이 시점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 지식 및 경력을 기반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디지털로 무장하는 방법도 생각하자. 포기하지 말자. 힘들어도 분명히 길을 찾다보면 솟아날 구멍은 나오게 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서 깨닫는다.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을. 물론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 그 과정을 겪으면서 받는 고통과 괴로움에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뿐인 인생에 이런 현실이 힘들다고 삶을 포기하는 행동이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묵묵히 그 시간을 견디면서 포기하지 말고 내 길을 가자. 코로나19도 언젠간 지나갈 것이니.


“이 지독한 바이러스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때까지 참고 버티며 기다리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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