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설날을 맞아 여러 주제로 기업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까운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 모임에서 알게되어 간간히 안부를 묻는 사이다. 작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19가 여전히 계속되자 진행하던 강의가 거의 끊겨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다. 어제 통화는 그 전의 목소리보다 밝았다.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면서 그나마 조금 숨통이 트였다고 했다. 이렇게라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에 같이 공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고 익숙하게 누리던 일상이 모두 바뀌었다.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며 지냈던 대면에서 비대면 위주의 중심이 되었다.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물건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는 것이 익숙해졌다. 밖에 나가도 이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이상하다. 전염병 하나가 이 세상을 바꾼다는 내용은 소설에서만 봤는데, 이젠 그게 현실이 되었다.
* 불안과 원망이 많은 시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나 도시간의 이동이나 무역도 거의 멈추게 되었다. 이로 인한 경제도 많이 위축되다 보니 많은 산업군이 사라지고 침체기에 빠졌다. 특히 항공, 여행, 호텔등 숙박업계는 거의 빈사상태가 되었다.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열심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을 했을 뿐인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젠 먹고 사는 생존의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또 자신의 꿈을 향해 취업을 준비했던 대학생들도 사람을 뽑지 않자 기역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꿈과 목표 보다 생존부터 해야하는 시대에 직면했다.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이 먼저 되어야 다른 욕구 실현이 가능한데,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원망에 빠지게 되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각자도생해야 하니 서로를 불신하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나보다 잘되면 시기하고 질투한다. 남이 가진 것을 내가 가지지 못하니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서로 말을 하지 않고 입을 굳게 닫아 버리니 소통이 없어졌다. 평범한 일상 자체가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것에 감사하자
그러나 코로나19도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다. 그래도 힘든 세상이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며 살아온 자신을 칭찬하고 감사하자. 그럭저럭 평범하게 살 수 있었던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정말 힘든 상황이 아니라면 누구든지 다시 한번 노력해서 평범한 인생을 다시 만들 수 있다. 바닥까지 떨어진 것도 아니라면 언제든지 자신의 힘으로 도약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에 원망과 울분, 불안이 가득하다면 지금까지 평범하게 잘 살아온 자신을 한번 더 믿어보고 부정적인 감정을 날려버리자. 분명 살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끝날 정도는 아니다. 인생은 끝날때까지 끝난 건 아니다. 실패는 긴 인생에서 하나의 성장과정이다.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자신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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