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 마리 앙뚜와네뜨의 말?

by 낭만셰프

프랑스 대혁명 시절

프랑스 국민들은 모두들 굶주림에 허덕이며 매일매일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백성들의 현 상황은 이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귀족들과 신분이 높은 분들은 다들 베르사유 궁전에 모여 연회를 열며 그들의 배를 채우기 바빴습니다. 이렇게 대비되는 상황에서 프랑스 국민들의 요청에도 프랑스 왕실은 이를 가볍게 무시하게 되고 오히려 조롱에 가까운 말을 하게 됩니다.

이때 탄생하게 된 말은 그 유명한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라는 희대의 멘트가 나오게 됩니다.

이 문장을 말하게 된 인물로 다들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뚜와네뜨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말로 인해 단두대까지 끌려간 것으로 다들 알고 있습니다.


이에 맞다 안 맞다를 따졌을 때

진실은 '아니다'입니다

이 말은 마리 앙뚜와네뜨가 한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말은 앙뚜와네트가 한참 어린 시절에 나왔던 말로 그 당시 나이를 생각했을 때 도저히 앙뚜와네뜨가 한 말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그 시대의 힘든 상황 속에서 나온 말로 빵 한 조각이라도 귀한 그런 시절에 케이크라는 고급 음식을 대신 먹으라는 몰상식한 그런 멘트가 조롱과도 비슷한 말로 전해 듣게 됩니다.

정확히 해석하면 케이트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케이크가 아닌 브리오슈입니다. '빵이 없으면 브리오슈를 먹어라'입니다. 브리오슈를 만드는 재료를 보면 힘든 시대 상황 속에서 도저히 먹기 힘든 그런 재료들로 만들어진 빵 종류 중 하나입니다. 우유와 버터가 들어간 그 당시의 고급빵으로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했을 때 도저히 먹기 힘든 그런 재료들이었습니다.


특히 먹고살기 힘든 시대에 저런 말을 들었었으면 마음속 깊이 있던 없던 화도 생길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을 겁니다. 이로 인해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며 루이 16세와 그의 아내 마리 앙뚜와네뜨는 단두대 앞으로 끌려가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 빵 한 조각이 뭐라고 또 그 브리오슈가 뭐라고...

프랑스인들에게 있어 빵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따지면 따뜻한 쌀밥 한 공기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프랑스인들의 주식은 빵, 모든 식당에 가면 함께 나오게 되는 빵입니다. 마치 모든 단백질 요리와 음식 식사 후 부족한 탄수화물을 채우는 필수요소인 프랑스인들의 빵.

특히 소스에 찍어먹는 빵이 별미 중 별미입니다. 그런 빵 하나하나에 프랑스인들의 주식인 만큼 자존심이 담겨있고 매일의 인생이 담겨있는 그런 스토리를 가진 음식입니다


프랑스로 놀러 오시면 빵은 무엇보다 마주칠 수밖에 없는 그런 음식입니다.

아침 일찍 나서서 가는 빵집에서 먹는 따뜻한 빵 한 조각

그 시대의 사람들이 왜 빵을 절실히 필요했으며 프랑스인들의 주식이 된 이유를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결론은 마리 앙뚜와네뜨의 말로 알고 있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는 그 시대의 시민들의 분노가 만들어낸 표출의 방법이 왕실을 향한 비난을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사실무근한 일이었습니다




keyword
이전 09화가장 맛난 쌀국수집은 베트남이 아닌 파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