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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민 Feb 01. 2017

'작가와의 만남', 놀러 오세요!

2월 8일 목동, 2월 9일 대학로에서 만나요 :)






● 안녕하세요, 청민(淸旻)입니다.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가 세상에 나온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새 책을 받고선 너무 기뻐, 엄마에게 전화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다니.....!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





● 에세이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에세이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에는 일상에서 마주친 수많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엄마에게 뺨 맞은 이야기, 얄미운 동생과 투닥투닥 다투는 이야기, 사랑하는 이와 이별한 친구의 이야기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엮은 책이지요.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나는 수없이 길고 긴 하루 속에서, 무엇이 사랑이고 사랑이 아닌지 정확히 구분하지 못한다. 아련하게 남은 첫사랑부터 이별 후에 남은 찌꺼기까지, 어쩌면 사랑은 우리의 일상과 마음을 끌어안는 유일한 단어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무엇이라 분명히 정의할 수 없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고, 또한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INTRO 중에서>




우리는 매일 일상에서, 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마주합니다. 아주 평범하고 소소한 모습으로요. 그래서 그것이 사랑인지, 사랑이 아닌지 때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건 사랑이 아니야, 절대 이건 사랑일 수 없어!'라고 여겼던 순간들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그건, 사랑이었어' 할 때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은 우리의 모든 일상과 마음을 끌어안는 유일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랑은 피할 수도 없고, 외면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고, 또한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우리에게 불어오니까요.











● 저와의 작은 데이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책에 대한 짧은 소개는 여기서 마치고, 작은 데이트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책이 출간되고,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책을 사랑해주셨어요. 그래서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출간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저의 오래된 친구들은 알지만!) 제가 많은 분들 앞에서 이야기를 해 본 경험도 적고, 긴장을 많이 하면 손을 부들부들 떠는 성격이라...ㅎㅎ 걱정이 많이 되지만! 그래도 독자 여러분과 만나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나누고, 즐겁게 수다를 떨 생각을 하니 무척 설렌답니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예를 들어 '토끼와 용왕님'의 초고 제목이 무엇이었지, 츤데레 사촌오빠는 마음처럼 혹 외모도 훈남이신지, '그 애의 바다' 실제 지명은 무엇인지..)와 책을 읽으시면서 궁금하셨던 점을 재밌게 이야기해 드리려 해요.  *_*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작가와의 만남은 두 번 진행될 예정이에요.





● 2017년 2월 8일 수요일, 목동 문화공간 [이어진 플레이스]


우선, 2017년 2월 8일, 목동 문화공간 [이어진플레이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합니다.

시작은 7시 30분이지만, 입장은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신청은 아래의 링크 혹은 카카오톡 @이어진플레이스 로 신청해주시면 된답니다. :-)


이어진 플레이스 신청하기 → http://goo.gl/VGbOSw

이어진플레이스인스타그램







● 2017년 2월 9일 목요일, [이음책방]


그다음 날인, 2017년 2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대학로의 이음책방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됩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5,000원을 받고 있어요. 이는 모임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음책방 신청하기 → https://goo.gl/forms/J07y47uac0Sm2jiO2

이음책방인스타그램









저와 만나 복작복작 책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작가와의 만남에서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어떤 분들이 오실까, 어떤 이야기를 할까. 벌써부터 궁금하고, 설레어요. :)

함께 만나서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좋겠어요.


자세한 사항은, 첫눈 출판사의 공식 브런치인스타그램을 참고해주셔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이 글 또는 첫눈 출판사에 문의해주시면 된답니다! ㅎㅎ


그럼, 다음 주. 2월 8일과 9일.

목동과 대학로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청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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