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다짐하는 것.
매년 새해가 되면 다짐하는 것.
- 영어공부, 일찍 일어나기, 다이어트
메멘토도 아닌데 매년 연말에 까먹고, 새로운 해에 다시 다짐한다. 1월 1일이라는 날짜가 되면 새로운 사람이 될 것 같다는 느낌에 심취해서 무리하게 목표를 잡고, 1월 말이 되면 '아 역시 나는 글렀어..'하고 포기하고는 한다.
올해는 작년만큼 많은 목표를 잡지 않았다. 작년엔 참 바쁘게 살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72시간 사는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나 조차도 '아 좀.. 과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그래서 새해 목표를 크게 3가지 정도만 세워두고, 영어공부는 아예 제외했다. 나는 어차피 영어책을 안 볼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다이어트는 '적정 몸무게 유지'라는 타이틀과 '2월 29일 바디 프로필'이라는 엄청난 단기계획을 세워서 어찌어찌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올해 목표는 아니다.
일찍 일어나기는 목표가 아닌 습관으로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어찌 되었든 100번만 채워보자라는 심정이다. 나는 100이라는 숫자를 좋아한다.
습관 만들기는 가능한 핑계와 유예기간을 두지 않고 오늘부터 바로 적용했다. 마침 읽고 있는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되고 있다.
일단 100번이 목표다.
나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고자 한다. (언제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