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로미로부터 Jan 30. 2020

[15/100] 오늘도 잘 일어났습니다.

굿 모 닝~

1/30(목)의 기록 [ 15/100 ]

기상 시간 5:45

아침 스트레칭 8분

집에서 나온 시간 6:38

출근 시간 7:07


어젯밤 11시에 너무 몸을 흔들어댔더니, 일어날 때 조금 피곤한 느낌이 있었다. 집에 있는 멍게같이 울퉁불퉁한 폼 룰러로 열심히 하체를 풀어줬는데 아침에 다리를 보니 멍이 들어있네? ^-^ㅋ

그래도 열심히 운동한 다음 날 아침에 보면 그렇게 몸이 가벼울 수 없다. 괜스레 복근도 더 생긴 것 같고~ 살도 더 빠진 것 같아서 오랜만에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충격..!


바디 점수가 100점에서 95점으로 하락했다. 근육량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몸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빠져있었다. 그래도 간간히 치팅데이처럼 술도 먹고 어제는 당 당겨서 초콜릿도 먹었는데 살이 빠지 긴하는구나 하고 신기한 아침이었다. 근력을 어떻게 키우면 좋으려나.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 예전보다는 밝은 아침이 되었다. 올해는 겨울이 별로 춥지 않았는데 이렇게 맹숭맹숭하게 왔다가 봄에게 자리를 내어주려고 하나보다.


어쨌거나 내일까지 출근하면 또 주말이다. 힘내야지!


오늘도 잘 일어났습니다 : )

작가의 이전글 [14/100] 다시 시작하는 거지 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