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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미로부터 Feb 06. 2020

[21/100] 투애니원 모닝~

YO~

2/6(목)의 기록 [ 21/100 ]

기상 시간 5:45

아침 스트레칭 10분

집에서 나온 시간 6:39

출근 시간 7:08


한적한 이른 아침의 버스 풍경


오늘도 역시나 추운 날이다. 얼굴의 최소한만 내비치고 패딩에 꽁꽁 내 몸을 숨겼다. 그럼에도 칼바람이 부는 아, 겨울이다. (이번 겨울 중에 제일 추웠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는 건 점점 익숙해진다. 물론 전 날에 침대에서 핸드폰을 더 하다가 12시쯤 잠들면 다음날에 조금 피곤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일어난다. 왜냐면 핸드폰 알람을 끄기 위해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어나자마자 두 발로 걷고, 바로 침대에 눕지 말고 바닥에 깔아 둔 요가 매트에 안착시키는 방법은 정말 효과적이다. 잠순이로서는 지금 이 방법이 32년 인생에서 가장 이른 아침들을 맞이하게 해주고 있다. 꼭 추천하고 싶다!


원래는 더 깜깜했는데,


요즘은 해 뜨는 시간이 조금 빨라졌다.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는 신호다.

아 - 얼른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그럼 원피스 하나만 입고 나가면 되니까 얼마나 편할까 싶다.


차가운 날이 지나가고, 따뜻한 날들이 오길 바라며 -

오늘도 잘 일어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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