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깜찍하게~
2/18(화)의 기록 [ 31/100 ]
기상 시간 5:45
아침 스트레칭 5분 + 플랭크 40초씩 3 set
집에서 나온 시간 6:40
출근 시간 7:06
오늘은 무척이나 춥지만 어제 함박눈이 미세먼지까지 다 땅으로 데려갔는지 공기는 맑은 날이다. 어제 함박눈 때문에 가려졌던 봄이 오는 기운도 든다. 왜냐면 해가, 해가 빨리 뜨고 있기 때문이다.
깜깜한 밤을 지나 이제 몸과 마음이 풀어지는 봄이 오고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
아침에 날씨를 확인하면서 아, 오늘은 공기가 좋구나 확인할 때
출근하는 길에 해가 뜨는 하늘의 색깔이 너무 예쁠 때,
다 먹은 줄 알았던 맛있는 무화과 간식이 더 있어서 1-2개 챙겨 나올 때,
어제 엄마가 꽃시장 가서 사 온 장미꽃 한 송이를 회사에 가져올 때,
오늘 아침의 기분 좋은 순간들이었다.
이 기분 이대로 오늘 하루도 계속 즐겁기를 :)
오늘도 잘 일어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