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기업구조로 사업을 리드하자
기업의 구조 형태는 다양하며 구조에 따라 운영방식과 인사조직이 결정된다. 보통 개인 혹은 자영업 경우 기능 위주 조직단위로 구성되며 기업이 클수록 전략단위로 인사조직이 개편된다.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인사조직의 체계는 정교해지며 시스템 도입이 필요해진다. 물론 규모와 상관없이 스타트업 형태의 조직 단위를 유지하는 기업도 있지만 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전략산업 단위로 짜여진 것을 볼 수 있다.
개인사업자 경우 1인 기업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영업 형태로 운영되다보니 매출 증대와 성장에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에 반에 법인 사업자도 물론 1인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주주가 생기고 지분 분배가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 개인사업 보다 더 기업답고 튼튼한 구조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실제 성공한 대부분의 회사가 맨 처음 시작부터 법인사업자를 선택한 경우가 많으며 그 안에 팀원들을 끌어들여 책임을 분배하고 조직 단위를 확장하며 운영한 결과 그렇지 못한 사업체들 보다 훨씬 바르게 성장하게 되었다.
사업에 있어 구조는 하나의 뿌리이자 전부 일 수도 있을 정도로 큰 폭을 차지한다.
성공한 기업일수록 튼튼한 사업구조 형태를 보이는데 이는 핵심역량에 집중되어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구조를 띄우고 있다.
애플 경우 제품 디자인과 개발자를 중심으로 생산과 유통, 마케팅이 진행되며 삼성은 전략산업 단위 조직구조로 각 사업부별 기획과 마케팅,유통,등 유관 부서가 따로 존재한다.
스타트업은 여기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각 업무 별 핵심역량을 지니고 있는 인재를 배치하고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기능별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다.
맨 처음 스타트업 시작 시 기획,마케팅,유통,디자인,개발,재무 형태로 기능 부서가 보통 나누어지며 각 부서 별 책임 소재가 분명히 나누어진다.
개개인의 핵심역량이 중요하고 매일매일 안건이 새로 나오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높아 실시간으로서로 의지하고 소통이 이루어져야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
회사가 조금 성장하여 직원이 10명을 넘기기 시작하면 이때 부터는 각 기능별 조직 아래 명확한 책임분담이 이루어져야 하고 필요에 따라 한 부서에 두 팀을 배치해야 할 지도 모른다.
중견기업 형태를 띄면 전략산업 조직 단위로 넘어가야 한다. 이때부터는 조직단위가 체계적인 형태를 띄우며 전략 산업의 변화에 맞춰 조직이 개편되기도 한다.
어떤 프로젝트가 구성 될 시 이에 맞춰 TF 팀이 생기기도 하고 사업 전략 배치에 따라 인사이동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특히 사업의 규모를 확장하고자 할 시 본사 자체 규모에 투자하기 보다는 계열사 혹은 지사 형태로 분사시켜 하나의 법인을 더 만들어 확장하며 이는 투자 명목으로 세금과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처음 스타트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기업 구조를 법인 사업자로 가져가보자. 1인으로도 법인을 세울 수 있으며 이는 실제로 기업의 형태를 제대로 만들고 주식과 지분 배분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실제 기업적 권한을 갖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설립된 법인사업자는 사업 시 문제가 발생되면 문제의 소지를 개인이 아닌 회사 전체로 회부되어 책임을 질 수 있게 되며 정부 혹은 세금적 혜택에서도 우대를 볼 수 있다.
사업은 개인 플레이가 아니고 절대적인 팀워크 경기인 만큼 법인 사업자 설립은 분명 큰 힘이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법인 사업자를 설립 후 비즈니스 세계에서 당당히 우뚝서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하고 파트너들과 제휴를 통해 제대로 된 기업 형태를 띄우는 것, 결국 첫 시작의 핵심사항이 될 것이다.
최적의 조직구조는 튼튼한 기업구조와 성공을 부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처참한 패배를 안겨 줄 수 있다.
이를 명심하고 좋은 파트너를 찾고 제대로된 조직 구조 구축에 처음부터 힘을 쏟아 보자. 이는 사업 시작에 큰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