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월 13일, 문장채집 no. 333
롱블랙 2월 13일, 문장채집 no. 333
슬리포노믹스 : 좋은 잠을 약속하는 700조 마켓, 3대 트렌드로 읽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577
1. 수면 산업의 빠른 성장 뒤엔 잠 못 드는 고객. 2021년 기준 109만명. 2017년(84만명)에 비교하면 5년 사이 30% 증가. 스트레스, 스마트폰, 빛과 소음.
2. 트렌드 첫 번째, 슬립 투어. 낯선 곳에서 좋은 잠을 돌아보다. 호텔 리조트 업계의 반응. 잠에 초점을 맞춘 여행. 미국 애리조나의 리조트 캐슬 핫 스프링스가 대표적. 2022년 슬립 리트릿을 만들었어. 2020년 런던 제드웰. 방음 시설을 강화한 수면 중심 호텔. 최근 파르나스호텔은 수면 솔루션 제안, 숙박 패키지 기획.
3. 두 번째, 하이엔드 홈. 침실 인테리어에 집중 투자. 침대, 그중에서도 매트리스. 스웨덴 침대 해스텐스. 매트리스계의 롤스로이스. 1852년 설립. 맞춤형은 10억원대까지. 한국에서도 이 매트리스가 팔리고 있단. 일본에도 없는 매장이 한국에. 매트리스 핵심 충전재는 말총. 말총을 꼬아놓으면 그렇게 복원력이 좋다는. 통기성이 우수해 땀이 배어도 금세 마르고.
4. 세 번째, 슬립 유니버스. '수면 데이트'는 먹고 마시고 바르는 모든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에 녹아들고. TV, 화장품 개발에 수면 데이터가 쓰여.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거지.
캐슬 핫 스프링스는 수면 전문 연구원과 함께 '잘 자기'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온천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체 리듬을 진단받고, 수면 장애 수업도 받는다. ⓒCASTLE HOT SPRINGS